부안군은 지난 22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징코푸드시스템·(유)피오레 문요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월 5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고액 기부로, 문 대표는 올해 총 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기탁식에는 문 대표를 대신해 징코푸드시스템 문세희 실장이 참석해 기탁의 뜻을 전달했다. 문 대표는 부안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수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이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동행이며, 문 대표님의 마음은 부안 곳곳에서 가치 있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복지와 환경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주민을 연결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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