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이 생활 속 공공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수)은 3일 공식 홈페이지(www.wjss.or.kr) 서비스를 정식 개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군민의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열린 정보, 쉬운 이용, 실시간 소통’을 목표로 구축됐다.
새롭게 오픈한 홈페이지는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고산자연휴양림 ▲공설공원묘지 등 완주군 내 주요 공공시설의 안내 및 이용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한다. 군민들은 별도 검색 없이 각 시설의 위치, 운영시간, 이용요금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소리’, ‘칭찬합니다’, ‘군민 제안 제도’ 등 소통형 게시판을 신설해 군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접수·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접속 환경을 최적화해 스마트폰에서도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향후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통합 예약시스템 ▲카카오톡·SMS 알림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표 홈페이지는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소통 창구로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시설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단이 진정한 ‘군민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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