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산림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은 지난 25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 구축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다.
군은 산림휴양 관광 개발, 지속적인 조림 및 숲가꾸기, 소나무재선충병 신속 방제 체계 구축 등 선도적 산림 관리 정책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고창군 전체 면적의 43%가 산림으로 구성된 만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 인프라 조성과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산림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휴양 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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