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한자리에 모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기성)는 19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15회 완주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환경·안전·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한 해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성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꾸준한 실천이 완주군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자원봉사자대회는 매년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자리 잡았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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