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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기계 지원에 17억 투입… “논콩 적심기 등 현장 맞춤형 확대”

2월 4일까지 신청 접수… 일반·소형 농기계 25종 최대 60% 보조
기준 가격 현실화로 농가 체감 혜택 높여… 이학수 시장 “농업 경쟁력 강화 총력”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들의 기계화 영농을 돕기 위해 17억 원 규모의 ‘2026년 농기계 지원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21일 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농기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랙터, 콤바인 등 25종의 일반 농기계와 맞춤형 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 농기계는 기준 가격의 30~50%, 소형 농기계는 최대 60%까지 시비로 보조한다. 특히 최근 재배 면적이 급증한 논콩 농가를 위해 범용 콤바인과 논콩 파종기 등의 지원 기준 가격을 현실화하여 농가가 실제로 느끼는 보조금 혜택을 대폭 늘렸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논콩 적심기’를 지원 품목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는 수작업 의존도가 높았던 적심 작업의 기계화를 유도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단가를 지속적으로 현실화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낮춰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농기계 지원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농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해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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