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보건소가 치아 결손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노인 틀니의 경우 완전·부분 틀니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 지원은 평생 1회로, 상악과 하악은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최대 2대까지 지원되며,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틀니와 임플란트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와 함께 보철물을 지탱하는 지대치 보철은 악당 최대 2개, 양악 기준 최대 4개까지 최대 15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다만, 지원금은 대상자 개인이 아닌 시술을 진행한 의료기관으로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군산시 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상담을 받게 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어르신은 3월부터 관내 치과의원에서 틀니나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치 지원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어르신들의 식생활과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제적 부담으로 구강 치료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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