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징적인 행사를 열었다.
고창군은 지난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말띠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팻말 교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990년생과 2002년생 말띠 직원들이 참여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에서 고창군수와 직원들은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서로 교환했다.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자세를 담은 메시지를 나누는 방식으로, 군수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현장 실천 다짐을 상징적으로 공유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행사가 형식적인 선언을 넘어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이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청렴은 특정 부서나 일부 공직자의 몫이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함께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청렴 팻말 교환식을 시작으로 부정부패 모의신고 훈련과 찾아가는 반부패 법령교실 등 직원 참여형 청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대민업무 청렴서한문과 청렴문자 발송, 대표 지역축제 청렴부스 운영 등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도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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