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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살아보며 배우는 귀농…무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문 연다

도시민 10세대 선발해 9개월 실습형 정착 교육…6일까지 접수

 

전북 무주군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에 나선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거주하며 농업과 농촌 생활을 익히는 방식으로, 해마다 높은 만족도와 정착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무주군은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10세대를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영농 실습과 정착 교육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세대는 토마토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실제 농작업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실용 교육과 농업 경제·경영 기초교육도 진행된다. 농촌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살면서 배우는 귀농 교육’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가운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접수는 오는 6일까지로, 무주군청 누리집에서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온라인(이메일, 그린대로 누리집) 또는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귀농 교육 이수 여부, 농업·농촌 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김진만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귀농귀촌팀장은 “지난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의 무주 정착률이 70%에 이를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무주가 귀농·귀촌 1번지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와 함께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와 귀농인의 집 등 임시거주시설을 운영하고, 빈집 리모델링과 이동식 주택 구매 지원, ‘전북에서 살아보기’ 사업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힘쓰고 있다. 귀농·귀촌 관련 상담은 전용 전화(1551-6858)를 통해 평일 운영 중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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