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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인연 이어온 전북도 과장,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기탁

답례품 재기부까지 ‘세 번의 나눔’…다문화·돌봄 지원에 힘 보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 김문강 과장이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제시는 3일 김 과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과거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현 가족센터)에서 약 5년간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그는 삼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기업인 글로벌투게더김제를 조직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김 과장은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 포인트로 글로벌투게더김제의 답례품을 구매한 뒤, 이를 다시 김제시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가족센터 재기부로 이어진 선행은 지역사회 안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과장은 “매일 출퇴근길에 김제를 지나며 김제시와 다문화가족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며 “김제시가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했던 김문강 과장께서 다시 한 번 김제를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맡겨질 수 있도록 모금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2026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돼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에는 44%, 20만원 초과 기부금에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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