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미래 신산업 거점 확보와 기업 유치를 위해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산업 용지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3일 제3일반산단 확장 조성사업이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제 단지 조성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익산 산업 지형 변화의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확장 사업은 기존 제3일반산단 인근에 약 27만㎡ 규모의 산업 용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향후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인 제5산단 조성에 앞서 급증하는 기업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적 확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미 동우화인켐㈜과 ㈜제이비케이랩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입주를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져,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상반기 중 미보상 토지 매입을 진행하는 한편,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는 즉시 토공 작업에 착수하는 투트랙 공정을 가동할 계획이다.
현장 사무실과 가설 펜스 설치 등 기초 공사가 시작된 가운데, 시는 입주 대기 기업들이 조기에 투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행정 지원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제3산단 확장은 단순한 면적 확대를 넘어 익산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이라며 “제5산단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단 한 곳의 기업도 투자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산업 용지 공급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