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남원시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과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최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에는 총 9100만 원이 투입돼 24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가구당 약 400만 원 이내에서 출입문 확장과 욕실 손잡이 설치, 경사로 조성 등 장애 유형과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개보수가 이뤄진다. 이동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총 1억6100만 원을 들여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가구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 고효율 설비 설치 등 에너지 절감형 리모델링을 진행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으로 23가구,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으로 3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당시 수혜 가구들은 휠체어 이동이 수월해지고 난방 효율이 높아지는 등 생활 여건이 크게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남원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생활 편의 증진을 함께 도모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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