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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설 연휴 쓰레기 공백 줄인다

연휴 전후 단계별 대응…청소상황실·기동반 상시 운영

전주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도심 전반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소 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공백을 최소화하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주시는 4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연휴 전·중·후 단계별 청소 대응체계를 구축한 ‘2026년 설 명절 청소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명절 전 취약지역 집중 정비, 연휴 기간 탄력적인 쓰레기 수거, 연휴 이후 적치 폐기물 일제 정비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고, 도시 전반의 환경 질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우선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설맞이 취약지 일제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과 장기 방치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동별로 도로변과 관광지, 공원 등을 순회하며 소량 쓰레기는 자체 처리하고, 대량 적치물은 기동반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정비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수거 공백을 줄이기 위해 탄력적인 청소 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일요일인 15일과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14일과 16일, 18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 시 직영 환경관리원과 청소 대행업체가 함께 투입돼 연휴 중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난 뒤인 19일부터 25일까지는 적치 쓰레기 일제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주거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혼합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를 성상별로 수거해 연휴 이후까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서부신시가지, 풍남문광장, 남천교, 오거리광장, 영화의거리, 걷고싶은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7개 중점관리구역은 연휴 기간에도 상시 관리 대상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환경관리원을 집중 배치하고, 야간 가로청소를 병행해 관광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주시는 설 연휴 동안 청소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즉각 대응한다. 모든 유형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인력을 상시 대기시키고, 민원 발생 시 현장 출동을 통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 시간과 분리배출 요령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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