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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유보통합 미래’ 그렸다… 영양 가득 영유아학교 성과 공유

도내 7개 유치원·어린이집 시범 운영 결실…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등 4대 과제 실천
연 2회 수업 공개에 교사 300여 명 참관 열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 ‘호평’
최재일 과장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모델 구축… 아이들 성장 환경 개선에 최선”

 

전북의 영유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구분 없이 수준 높은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영유아학교’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시범 운영된 7개 기관(유치원 4곳, 어린이집 3곳)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운영 기관들은 ▲충분한 이용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교원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왔다. 특히 교육청은 매월 원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 지원단을 통한 수업 컨설팅을 제공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시범 기관에서 실시한 두 차례의 수업 공개에는 도내 30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컨설팅 지원이 실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표준 모델을 실험하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영유아들이 어느 기관에서나 최상의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통합 모델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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