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익산시는 ‘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전지훈련’이 지난 1월 25일부터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유도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익산에서 열리며,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전국 실업·대학팀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으로 치러지고 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김헌태 전임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8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유망주 56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아래 기술 완성도와 체력 강화를 위한 고강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체육대학교, 용인시청, 인천시청 등 국내 정상급 실업·대학팀을 포함한 전국 40여 개 유도팀, 5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훈련의 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기술 연마는 물론 전국 유도인 간 교류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규모 선수단이 장기간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익산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스포츠 전지훈련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향후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익산을 찾아준 유도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훈련 기간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