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6.4℃
  • 맑음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1.5℃
  • 구름많음울산 4.3℃
  • 맑음광주 0.8℃
  • 구름많음부산 6.3℃
  • 맑음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4.9℃
  • 구름많음강화 -8.0℃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1.6℃
  • 구름많음경주시 3.9℃
  • 구름많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서 조용철 개인전

군산 골목길에 담긴 일상의 풍경…사진 56점 전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군산의 골목길을 기록한 사진 전시가 열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2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조용철 작가의 개인전 ‘골목길에서 스친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여 년간 군산의 골목길을 오가며 포착한 일상 풍경을 담은 사진 56점을 선보인다. 무심코 지나쳤던 사람과 사물, 공간을 통해 골목에 스며든 삶의 흔적과 세월의 무게를 담담하게 기록했다.

 

‘작팔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조용철 작가는 경남 사천시 곤명면 작팔리에서 태어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바탕으로 글과 사진 작업을 이어왔다. 현재는 군산사진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일상 속 이웃과 풍경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사진에 담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골목길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사람들의 몸짓과 표정, 사물에 남은 흔적을 통해 말없는 소통과 삶의 온기를 전한다. 작가는 사진 속 ‘손’과 ‘움직임’을 통해 사람 사이에 오가는 정과 위로를 표현했다.

 

조용철 작가는 “두 손은 삶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위로의 손짓이자 사람 사이에 오가는 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잊히지 않아야 할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군산 골목길의 풍경을 통해 소소한 일상 이면에 남은 고된 흔적과 희망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열린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 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