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익산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11일 함열읍과 황등면, 삼기면, 용안면, 낭산면, 중앙동, 남중동, 영등1동 등 8개 읍·면·동에 성품과 성금이 잇따라 전달됐다고 밝혔다.
함열읍에서는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윤성)와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 권익증진위원회(관장 김종수)가 생필품으로 구성된 설맞이 선물꾸러미 51개(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해당 꾸러미는 각 마을 복지이장의 추천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선종)는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하며 명절 밥상에 온기를 더했다. 삼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자)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와 식혜, 전 등 명절 음식을 마련한 뒤 취약계층 70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성환·고선희)는 취약계층 42가정에 소고기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 영양꾸러미’를 지원했다.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숙·유순희)는 복지대상자 62가구에 쌀과 과일이 담긴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일사일촌 대상자에게 쌀 60포를 기탁했다.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흥순)는 독거노인 30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전했고, 남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숙)도 취약계층 50가구를 찾아 떡국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중앙동에서는 중앙·매일·서동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익산 중앙상우회’(회장 한규국)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중앙상우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이어진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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