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겨울철 가뭄과 한파가 겹친 상황에서 생활용수 공급 위기를 선제 대응으로 넘겼다.
진안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과 지속적인 한파로 월운취수원 수위가 낮아지면서 백운·성수·마령·부귀면 일부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수위 저하 상황을 확인한 직후 수원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 협업 체계를 가동했다. 하천 부서와 협조해 섬진강 준설을 실시하고 취수 가능 수량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취수시설 집중 점검, 취수장 수위 상시 모니터링 강화, 광역상수도 일부 수계 전환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병행 추진했다.
동절기 한파에 따른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대응반도 운영 중이다. 군은 취약지역 집중 관리, 해빙 작업, 동파 발생 시 긴급 복구 및 임시 급수 지원, 예방 요령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겨울 가뭄과 한파로 수원 확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섬진강 준설과 수계 전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유지했다”며 “설 연휴 기간에도 상수도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했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과 한파에 대비해 대응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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