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가 연간 48만 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20%(9만6000원)를 부담하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꾸러미에는 과일과 채소류, 축산물 등 다양한 친환경 식재료가 포함된다.
지원 품목은 무농약 농산물과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을 비롯해 유기농 농산물·축산물·수산물·가공식품, 동물복지 인증 제품 등이다. 또한 한우와 돼지고기, 유정란 등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도 포함된다.
익산시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지원 규모를 기존 390명에서 6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출산 산모는 출산확인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임신부는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북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1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시민 건강 증진과 환경 보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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