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최초로 건립된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월 첫 산모 입실 이후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이 4일 현장을 방문해 입실 산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이용 경험과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산후조리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생활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산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산모들은 시설 환경과 의료기관 연계 체계, 직원들의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원시는 이날 제기된 생활 편의시설 보강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의견을 향후 운영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은 지역 내 산후조리 시설 부족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출산 이후 회복 과정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산모 지원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와 소독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산후 관리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출산과 산후 회복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산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은 남원시민뿐 아니라 전북도민과 지리산권 인근 시·군 주민의 자녀까지 이용 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광역 공공산후조리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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