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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집배원 안부살핌’으로 고독사 막는다… 행안부 공모 선정

국비 등 1,350만 원 확보… 사회적 고립 200세대 대상 4월부터 본격 시행
정읍우체국과 협력, 집배원이 생필품 전달하며 위기 징후 파악 후 시에 공유
이학수 시장 “집배원의 발과 행정의 손길 결합…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할 것”

 

정읍시가 지역 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의 안부를 챙기는 ‘인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10일 정읍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관내 위기 가구 200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사업의 핵심은 ‘현장의 눈’이다. 정읍우체국 집배원이 매월 한 차례씩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등 위기 징후를 살핀다.

 

집배원이 파악한 현장 데이터는 즉시 정읍시로 전달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 복지 지원이나 통합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조만간 정읍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집배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고립된 이웃들에게는 큰 위로와 생명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기술과 인적 자원을 결합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안심 도시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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