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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우수 자원봉사자 교육…“관계 회복과 지속가능한 봉사” 강조

120여 명 참여…성과보다 과정의 가치 되짚으며 공동체 역할 재확인

 

김제시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소양교육에서 ‘지속 가능한 봉사’의 방향성을 다시 짚었다. 단순한 활동 확대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개인의 내적 동기를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우수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이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진행됐다.

 

강연은 봉사의 성과보다 실천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단절된 관계의 회복’을 제시한 점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자원봉사가 단순한 도움을 넘어 관계를 복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봉사자 자신의 행복과 만족 역시 지속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강조됐다.

 

현장에서는 봉사활동을 일회성 참여가 아닌 삶의 일부로 인식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한 참석자는 “나의 즐거움이 나눔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장기적인 활동을 유도하는 체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단순 참여 인원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유도하는 정책 전환으로도 읽힌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소양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봉사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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