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이 지역 보건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한의약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한의약 건강 충전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강의가 아닌 체험과 상담을 병행한 실천형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중풍과 치매 예방을 위한 기초 이론을 비롯해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진맥 상담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고, 한의약 체험과 관련 물품도 지원받는다.
총 4회기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진행돼 참여자별 맞춤형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지역 보건 정책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이 실제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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