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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의료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진료소’ 가동

400여 명 무료 진료…민관 협력으로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확대

 

장수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며 지역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장수군은 제5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장수군보건의료원과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쿠팡이 함께 추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약 400명의 군민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이날 한누리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의료진 40명과 쿠팡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온동네 케어 로켓진료소’ 형태로 운영됐다. 평소 병원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다문화가정,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료가 이뤄졌다.

 

현장에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는 예진을 시작으로 혈액검사와 골밀도 검사, 치매 및 우울 선별 검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료진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한방 파스 등 기본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했다. 단순 치료를 넘어 건강 상담과 예방 중심 서비스가 병행되면서 주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참여 의료진은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이 현장에서 진료를 받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며 의미를 느꼈다”며 “지역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승무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을 위해 뜻을 모아준 의료봉사단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군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향후에도 민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건강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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