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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공백 없앤다”…김제, 농기계임대 주말까지 확대 운영

1,630대 장비 가동…임대료 50% 할인·배달 서비스로 영세농 지원

 

영농철에는 ‘타이밍’이 곧 수확을 좌우한다. 김제시가 농번기 작업 공백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했다.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주말 근무를 실시하며 농업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임대사업소는 트랙터와 농업용 굴삭기 등 고가 장비를 포함해 총 68종 1,63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로터리, 쟁기, 파종기, 관리기 등 수요가 높은 장비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 농가의 장비 구입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4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정상 운영을 통해 장비 입출고와 정비 점검을 병행하면서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눈에 띈다. 차량이 없거나 경영 규모가 작은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배달 서비스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면서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는 해마다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2026년 한 해 동안 임대료를 50% 할인하는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제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영농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번기에는 신속한 장비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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