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금 운용 체계를 정비하고 민간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는 등 제도 고도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금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부군수를 포함한 위원 6명이 참석해 민간플랫폼 운용 계획과 2026년 지정기부사업 추진 현황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공공플랫폼 중심 운영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간플랫폼 활용이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군은 전문 콘텐츠 기반의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 기부 참여층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지정기부사업의 성과도 공유됐다.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2’와 청소년 드론축구단 지원사업은 올해 1월 모금을 시작해 3월 내 목표액 2000만원을 조기 달성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기부금 전달과 사업비 집행 등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됐다.
고창군은 향후 민간플랫폼과 연계한 홍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기금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지정기부사업이 많은 참여 속에 조기에 목표를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식과 기금사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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