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을 새로운 농업 인재들을 성공적으로 길러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2026년 상반기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총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결정한 초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전문 농업인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철저히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작목 선정 요령부터 토양 영양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농기계 안전 사용법, 농업 경영 전략 등 영농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현장 적용성을 높인 맞춤형 강의는 귀농 초기 막막함을 느끼던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재배 기술이나 작목 선택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의 방향성을 확고히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읍시는 이번 수료생들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의 미래는 결국 새로운 인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신규 농업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뿌리 내리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단계별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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