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내 ‘차향다원’ 족욕 카페가 방문객의 컨디션에 맞춰 허브 오일을 고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족욕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힐링 명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단일 품목으로 제공되던 족욕 오일을 ▲심신 안정의 라벤더 ▲집중력과 순환에 좋은 로즈마리 ▲상쾌한 활력의 스피어민트 등 3종으로 확대 개편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는 이번 서비스 개편에 맞춰 족욕에 사용되는 다양한 허브류를 단지 내 향기온실에 새롭게 식재하는 등 주변 환경을 싱그럽게 단장했다. 방문객들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피로를 푼 뒤, 온실을 거닐며 허브 향기를 직접 맡는 등 입체적인 치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개개인의 기분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향다원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산림 치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산물체험단지에는 족욕 카페 외에도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시설 이용 및 예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토양 맞춤형 처방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시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환경 종합분석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서비스는 농경지의 양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만큼의 비료량만 산출해 주는 과정이다. 분석 항목은 토양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등 총 9가지 핵심 성분이다. 이를 바탕으로 발급되는 ‘비료 사용 처방서’는 불필요한 비료 투입을 막아 농가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뿐만 아니라,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분석 결과는 농가가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이메일, 누리소통망(SNS) 알림톡, 우편 등으로 신속하게 전달되며, 국가 토양정보시스템인 ‘흙토람’에서도 상시 확인이 가능하다. 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경작지 대여섯 곳의 흙을 골고루 채취해 약 500g을 섞어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정읍시에 주소와 경작지를 둔 실경작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과학영농팀(063-539-6331~3)으로 하면 된다. 이학수 정읍시
정읍시가 봄철 야외 활동 인구 급증에 발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펫티켓(Pet+Etiquette)’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23개 읍·면·동 전역에 배포되는 이번 홍보물은 반려인이 지켜야 할 기본 의무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이 갖춰야 할 에티켓까지 아우르는 ‘쌍방향 배려’에 초점을 맞췄다. 홍보물에는 ▲동물 등록 준수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배변 봉투 지참 등 반려인의 필수 수칙이 담겼다. 특히 비반려인을 위해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기 전 동의 구하기 ▲자극적인 언행 자제하기 등 서로를 존중하기 위한 구체적인 팁을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읍천 둔치와 주요 공원 등 18개소에 설치된 배변 봉투함을 매달 정기 점검하고 보수한다. 이를 통해 산책로의 청결을 유지하고 반려인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 등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은 이웃을 향한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세계 150여 개국을 누비며 활약 중인 정읍 출신의 세계적인 여행작가 노미경 씨를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낙점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의회관 구절초 회의실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홍보대사 및 관광발전위원 위촉식’을 열고 노미경 작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노 작가는 오는 2028년 3월 17일까지 2년 동안 정읍의 홍보대사이자 관광발전위원으로서 정읍의 숨겨진 명소와 풍성한 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하는 ‘글로벌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읍이 고향인 노미경 작가는 KBS ‘아침마당’, MBC ‘파워매거진’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인물이다. 2018년 대한적십자사 표창과 2025년 한국-볼리비아 여행 증진 공로로 볼리비아 정부 표창을 받는 등 국제적인 감각과 선한 영향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노 작가는 다음 달 예정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정읍의 핵심 홍보 프로젝트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노 작가는 “나를 키워준 고향 정읍의 아름다움을 세계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지역 내 교육 리더들의 청렴 의지를 결집하고, 부패 없는 투명한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17일 군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 등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2026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구호를 외치는 형식에서 벗어나, 청렴 자석 퍼포먼스와 포토존 이벤트 등 교육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결의문에는 ▲법규 및 원칙의 엄격한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근절 ▲부당한 지시나 특혜 제공 금지 ▲직장 내 갑질 행위 근절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핵심 가치들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청렴 자석 퍼포먼스’에서는 대형 자석 모형을 중심으로 ‘상호존중’,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의 문구를 든 관리자들이 하나로 모여드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는 청렴이라는 강력한 자석이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끌어당기고 확산시킨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변화는 관리자들의 확고한 청렴
전북특별자치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범) 학교업무지원센터가 학교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메우고 교육 현장의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폐교 관리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17일 김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교되는 학교의 방대한 도서와 물품 정리, 통합학교로의 자산 관리 전환, 중요 기록물 이관 등을 교육지원청이 직접 주도하여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행정실장 및 실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사전 협의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학교의 자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최적의 물품 처리 방안과 기록물 관리 로드맵을 확정했다. 학교업무지원센터는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집중 현장 지원에 나섰다. 단순 인력 지원을 넘어 통합학교로 옮겨질 주요 기자재의 이송과 재배치를 돕고, 법령에 따른 엄격한 기록물 이관 절차를 수행함으로써 교육 자원의 유실을 막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김윤범 김제교육장은 “폐교 업무는 학교 자체적으로 감당하기에 매우 복잡하고 물리적인 부담이 큰 영역”이라며 “업무지원센터의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행정
임실군 관촌면의 ‘다락골 신전마을’이 전통 발효 문화의 향기로 도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도농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17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신전마을 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도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도농교류 산촌마당 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이끌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임실군 농촌체험휴양마을 1호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통 옹기의 우수성과 발효 원리를 설명하고 마을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마을에서 정성껏 재배한 콩으로 빚은 메주를 항아리에 정성껏 담고 소금물을 붓는 전통 장 담그기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로 차려진 건강한 밥상을 함께 나누며 잊혀져 가는 우리 식문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장은 약 40~60일간의 자연 숙성을 거친 뒤, 오는 5월 중순경 ‘장 가르기’ 체험을 통해 최종적인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신전마을 관계자는 “장 담그기 캠프를 시작으로 더욱 다채로운 체험 프
임실군이 쌀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에 돌입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콩, 옥수수,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지원 단가 인상과 대상 품목 확대로 농가 혜택이 더욱 커졌다. 올해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단가 상향이다. 하계 옥수수와 깨는 ha당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하계 조사료는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또한 농가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알팔파(250만 원), 수수(240만 원), 수급조절용 벼(500만 원), 율무(250만 원) 등 4개 품목이 지원 대상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동계(밀·조사료)와 하계(콩·가루쌀 등) 작물을 섞어 짓는 이모작 농가에는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시스템 ‘농업e지’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이나 법인으로, 대상 농지에서 1,000㎡ 이상 전략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군은 상·하반
순창군이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벼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벼 종자 온탕소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까지 일부 지역을 제외한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온탕소독기 설치를 마무리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 체계에 돌입한다. 벼 종자전염병은 병원균이 종자에 잠복해 있다가 육묘기와 초기 생육기에 발현되어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특히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은 발아율을 낮추고 벼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고질적인 병해로, 파종 전 철저한 소독이 필수적이다. 온탕소독법은 약 60℃의 뜨거운 물에 벼 종자를 일정 시간 담가 두어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종자 겉면과 내부에 부착된 병원균을 사멸시키는 친환경 방제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684개 농가의 벼 종자 120톤을 소독하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농사의 성패는 건강한 싹을 틔우는 종자 관리에서부터 결정된다”며 “온탕소독기 무료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올 한 해도 안정적인 풍년 농사의 기틀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
순창의 젖줄인 경천변을 따라 분홍빛 꽃비가 내리는 계절,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제23회 옥천골 벚꽃축제’가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17일 순창군에 따르면 옥천골벚꽃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나현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순창읍 경천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매년 인기를 끌었던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은 물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둘째 날인 3일 저녁에는 개회식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가 예정되어 있어, 벚꽃과 어우러진 봄밤의 낭만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라인업이 돋보인다. 군민노래자랑과 읍·면 댄스페스티벌, 생활예술동호회 무대가 흥을 돋우고, 청소년 국악 오케스트라와 지역 가수의 공연, 유튜브 생중계 공연 등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맨손 장어잡기’ 체험도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현주 제전위원장은 “옥천골 벚꽃축제는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인 봄 축제”라며 “만개한 벚꽃 터널 아래서 가족, 연인과 함께 일상의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