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최근 국내외에서 빈번해진 지진 위협에 대비해 군민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훈련에 나섰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순창군 자율방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주민대피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할 옥외 대피소로의 신속한 이동에 중점을 뒀다. 군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지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머리 보호 및 낙하물 회피 ▲넓은 공간으로의 신속 이동 ▲대피 장소 내 질서 유지 및 상황 전파 등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현재 순창군은 학교 운동장과 공터 등 지진 발생 시 신속히 몸을 피할 수 있는 옥외 대피 장소 25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군은 지진 상황이 접수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단계별 비상 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매뉴얼을 상시 유지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반복적인 훈련만이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군민들께서는 평소 집 근처 옥외 대피소를 파악해 두시고, 발생 시에는 침착하게 머리를 보호하며 넓은 공터로 이동하는 등 행동
순창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군민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대폭 낮춘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기승용차 60대와 전기화물차 24대 등 총 84대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창군의 지원책은 더욱 강력해졌다. 차종별 기본 보조금은 전기승용 최대 1,189만 원, 전기화물 최대 2,417만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전환지원금’은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13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노후 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한다. 사회적 배려 계층과 미래 세대를 위한 혜택도 촘촘하다.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와 차상위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더 받으며,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50만 원, 택시 운전자는 최대 25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순창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이며, 오는 24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매자가 판매사와 계약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출고·등록
정읍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점하기 위해 2027~202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12일 정읍시는 전날인 11일 시청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2027~2028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고, 정읍의 백년대계를 이끌 핵심 사업들에 대한 추진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2건의 신규 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악취 개선사업(222억 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200억 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80억 원) ▲정읍 황토현 전적 종합정비(6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특히 정부 부처의 예산안이 확정되는 올해 4월 이전까지 사업 논리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선제적 타격’ 방식의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삼각 협력 체계’ 가동도 이번 전략의 핵심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국비 확보는 정읍의 중단 없는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적극 행정’의 자세로 임해,
정읍시 보건소가 만성적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토피 질환자 지원 사업’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12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인 아토피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비 지원과 전용 보습제 제공을 골자로 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아토피 질환자 등록’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정읍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등록 환자에게는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토피 전용 보습제를 연 2회(상·하반기) 지원한다. 신청 시 질병코드(L2088 또는 L209)가 포함된 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된다. 저소득층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도 병행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환자에게는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료비 부담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질환의 근본적인 관리를 위해 상·하반기에 ‘아토피 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적인 예방 교육과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가정 내에서도
정읍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전격 무료 개방한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원도심 내 주요 도시재생 공영주차장 3개소를 무료로 운영해 명절 민생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은 ▲새암로 공영주차장(34면) ▲시기도심 공영주차장(41면) ▲조곡천 들풀마당(70면) 등 총 145면에 달한다. 이들 주차장은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 중인 곳으로, 평소 원도심 상권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설 대목 전통시장과 새암로 상점가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예방해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도시재생으로 확충된 인프라가 명절 기간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는 분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이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활력이 전해지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마쳤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법 촬영 카메라 등 위험 요소 전수 조사 결과, 단 한 건의 이상 장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정읍역, 터미널,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및 하천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담 인력을 투입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탐지하는 한편, 위급 상황 시 작동해야 할 비상 안심벨의 정상 작동 상태와 내·외부 위생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청소 미흡이나 전구 교체 등 경미한 시설 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연휴 시작 전까지 모든 조치를 완료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상시화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정읍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통해 정읍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복잡한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올해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초·중·고 17개교의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선도학교가 단순한 운영에 그치지 않고, 인근 학교로 융합 교육 모델을 확산시키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규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 학교 자율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사 전문성’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융합교육 수업지원단을 통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은 물론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융합교육은 단순한 교과 간 결합을 넘어 학생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교육”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융합교육이 전북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는 전환점이 되길
장수교육지원청이 학생 개개인의 실력 향상과 바른 인성 함양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2026 장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1일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각실에서 관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장수교육계획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수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이다. 지원청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부터 심화 학습을 원하는 학생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배움의 속도는 달라도 기회는 공정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와 가정이 아이의 성장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동행’의 가치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추영곤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6 장수교육은 학생이 삶의 주인이 되어 성장하도록 돕는 긴 호흡의 여정”이라며 “학교는 책임감
임실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산 전작물(콩, 팥)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 11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천소영)에 따르면 오는 3월 17일까지 관내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콩과 팥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 품목은 콩 2품종(선풍콩, 대찬콩)과 팥 1품종(아라리팥)으로 총 3가지다. 콩은 농가 희망에 따라 소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나, 팥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되므로 파종 전 자체 소독 등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공급 단위는 품목별 5kg(1포대)이며, 가격은 5kg 기준 일반콩 27,790원, 팥 55,720원이다. 소독 여부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다. 신청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8일 사이 지역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 3월 23일부터는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잔량에 대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4월 13일부터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개별 신청도 할 수 있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채종 관리와 검사를 거쳐 생산된 우량 종자로, 일반 종자에 비해 발아율이
임실군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생활인구’ 중심의 정책 전환이 가시적인 데이터로 성과를 입증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통계 분석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임실군 생활인구는 110만 2,7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1명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실군은 상주인구 대비 체류인구 규모를 나타내는 ‘체류인구 배수’에서 6.5배(2024년 기준)를 기록, 전북자치도 내에서 무주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등 강력한 관광 콘텐츠가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이들이 지역에 머물게 하는 ‘체류형 인구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뚜렷하다. 2024년 기준 임실 내 카드 사용액의 55.9%가 체류인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외부 유입 인구가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지탱하는 핵심 소비 주체임을 입증하는 수치다. 임실군은 이러한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해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성수산 산림치유 힐링공간 확장 등 신규 수요 창출에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