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현장 민원과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총 9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승강장 신규 설치, 시설 보수,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겨울철 시민들의 추위를 녹여줄 ‘탄소 온열 의자(발열 벤치)’ 확대 설치다. 시는 1억 5,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50개소에 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3억 4,000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승강장 30개소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해 도시 미관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는다. 이외에도 승강장 지붕 누수 등 시설물 정비 285건(1억 8,700만 원), 연 4회 전문 청소 용역(1억 1,300만 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표지판 정비 40개소(4,000만 원) 등 촘촘한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민원 사항까지 이번에 신속히 해결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라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읍시가 기후 변화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아열대 과수와 지역 특화 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대대적인 생산 기반 지원에 나선다. 22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수박, 애플망고 등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2026년 지역 특화 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채소, 과수, 화훼류 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다. 특히 시는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11개 품목(수박, 토마토, 딸기, 멜론 등)과 최근 수요가 급증한 아열대 과수(애플망고, 바나나, 파파야 등) 재배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단동·연동 비닐하우스 신축을 비롯해 관수 시설, 자동 개폐기 등 필수 설비가 포함된다. 최소 660㎡에서 최대 4,000㎡까지 신청 가능해 농가별 영농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스마트팜 교육 수료생 등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젊은 피 수혈에도 공을 들였다. 사업 신청은 2월 4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들이 전통적인 벼농사 위주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원예·특작 분야로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이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변화에 유연하고 도전에 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21일 정읍교육지원청은 전날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정읍교육계획 설명회’를 열고,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을 중심으로 한 4대 중점 사업과 세부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읍교육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도전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실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한 학력 신장 △AI·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 고도화 △내실 있는 유아교육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현장 밀착형 실천 과제들이다. 초등 문해력 강화를 위한 ‘책꾸러미 지원’, 중학생 대상 ‘스쿨멘토링’, 그리고 고등학생들의 진학 경쟁력을 높여줄 ‘제1회 대학 학과·전공 박람회’와 ‘학생부 주제 탐구 캠프’ 등이 차례로 도입된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진로 직업 체험과 원어민 유치원 영어놀이체험 등 교육의 공공성과 다양성도 한층 강화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주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와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교원들의 진로·진학 지도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전주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일반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변화하는 대입 전형제도를 이해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학업 설계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신산업 분야의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교사들이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전북 진로교육 로드맵 △청소년 세대 이해 및 상담 기법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설계 △학교 구성원 협력 기반 진로연계교육 등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이를 통해 교과 교육과 진학 지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학교 단위의 진로교육 체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역량을 길러나가는 핵심 과정”이라며 “모든 교사가 진로 지도 전문가가 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임실군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정든 집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자문 및 협력 기구인 ‘임실군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위원장인 심 민 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6명과 의료, 복지, 학계, 현장 전문가 등 위촉직 13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련 법률과 조례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정책을 심의하고, 분야별 서비스를 연계·조정하는 민관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오는 3월 27일부터 추진될 ‘통합돌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방문 의료와 일상 돌봄, 주거지원 서비스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심 민 임실군수는 “통합돌봄의 성공은 민과 관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협력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서
임실군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확대에 맞춰 기부자가 사업을 직접 선택하는 ‘지정기부’ 방식을 도입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파격적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20만 원을 기부한 기부자는 기존보다 약 2만 7천 원 늘어난 14만 4,000원을 환급받게 되어 기부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임실군은 기부금 활용의 투명성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총 14억 4,880만 원 규모의 9개 기금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오수 양궁 꿈나무 육성지원 ▲유기동물 입양지원 등 기부자가 원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하는 ‘지정기부’가 핵심이다. 오수 양궁 사업의 경우 선수들에게 1인당 800만 원 상당의 전문 장비를 지원해 제2의 양궁 스타 배출을 돕는다. 이외에도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농촌유학 빈집재생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들이 병행 추진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세제 혜택이 대폭 강화된 만큼 임실을 아끼는 출향인과 국민들의 뜨거운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부자들
순창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2026년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며 영농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21일 군에 따르면 현재 본소와 서부권, 복흥·쌍치 권역 등 3개소에서 총 52기종 765대의 농기계를 운용하며 농가 맞춤형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리가 먼 농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복흥·쌍치 권역 사업소는 전체 임대 실적의 32%를 차지하며 지역 농민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은 총 6,368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했다. 군은 단순 임대에 그치지 않고 농작업 대행, 파쇄지원단 운영, 예초기 무상 수리 등 입체적인 지원을 병행해 연간 약 64억 원 이상의 경제적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앞으로도 노후 장비를 적기에 교체하고 철저한 정비를 통해 농번기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농민들이 필요할 때 즉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는 농가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이라며 “주말 확대 운영을 통해 단 한 명의 농업인도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현
순창군이 전국 단위 전지훈련팀을 잇따라 유치하며 ‘스포츠 산업 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잘 갖춰진 인프라와 세심한 행정 지원이 어우러지면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21일 순창군에 따르면 현재 수원 장안고 야구부와 광주BC 야구단,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단 등 7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순창에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순창이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는 비결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인프라’에 있다. 눈과 비를 막아주는 실내 다목적구장과 실내 야구 연습장은 동계 훈련의 최대 약점을 보완해준다. 여기에 눈이 오면 즉시 실행되는 신속한 제설 서비스와 추위를 녹여줄 난방기구 지원 등 순창군만의 ‘세심한 배려’가 선수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번 시즌 순창을 찾는 팀들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간 머문다. 이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은 “선수들 덕분에 비수기에도 매출이 꾸준하다”며 반색하고 있다. 실제 순창군은 지난해 전지훈련 연인원 1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는 투입 대비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매우 큰 알짜 사업”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정읍시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사고 걱정 없이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 보호막’을 제공한다. 21일 시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최대 3,000만 원까지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 이용자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며, 운행 중 타인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2024년부터 보장 한도를 높이고 자부담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춰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사고 발생 시 전용 상담센터(02-2038-0828)를 통해 청구할 수 있으며, 본인의 신체 상해를 제외한 배상 책임 전반을 지원한다. 정읍시의 세심한 복지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거점 16개소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동보장구 수리비용도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보험 지원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심리적·경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들의 기계화 영농을 돕기 위해 17억 원 규모의 ‘2026년 농기계 지원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21일 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농기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랙터, 콤바인 등 25종의 일반 농기계와 맞춤형 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 농기계는 기준 가격의 30~50%, 소형 농기계는 최대 60%까지 시비로 보조한다. 특히 최근 재배 면적이 급증한 논콩 농가를 위해 범용 콤바인과 논콩 파종기 등의 지원 기준 가격을 현실화하여 농가가 실제로 느끼는 보조금 혜택을 대폭 늘렸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논콩 적심기’를 지원 품목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는 수작업 의존도가 높았던 적심 작업의 기계화를 유도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단가를 지속적으로 현실화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낮춰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농기계 지원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