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재난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하는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익산시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취약지역과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대응 역량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31일에는 최재용 부시장이 만경강 유역인 춘포면 궁월마을과 평화동 조문·목천마을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현장에서는 주민 대피 경로와 임시 대피소 상태를 점검하고, 침수 방지의 핵심 시설인 목천 배수펌프장의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 보완과 운영 체계 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준비 점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대피 동선과 현장 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다. 익산시는 향후에도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하고, 재난 발생 시 신
익산시가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차량 구입 비용을 직접 보조하는 방식으로 생활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4월 1일부터 21일까지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3자녀 이상 가구가 6~11인승 차량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1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총사업비는 도비를 포함해 1억5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동일 세대로 양육하는 가구다. 대상 차량은 올해 1월 1일 이후 계약하고 4월 1일 이후 신규 등록된 국내 생산 차량으로 제한된다. 다만 기존 다인승 차량 보유 여부와 세금 체납 여부 등에 따라 지원이 제한된다. 7년 이내 등록된 6~11인승 차량을 보유하거나, 유사 보조금을 받은 경우, 수입차 구매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도 차량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일정 조건에 따라 기존 차량을 처분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 수령 이후에는 2년간 도내 거주
익산시가 유럽 시장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 영국을 선택하며 지역 식품 산업의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출 통로 확보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입체형 진출 전략’이 특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포함한 방문단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현지 식품 유통기업 코리아 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영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한·영 자유무역협정 개선으로 수출 여건이 완화된 시점과 맞물려 추진됐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중동 정세 등 외부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익산시는 유통망 확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시장 분석에도 나섰다. 방문단은 영국 대형 유통업체 Tesco 매장을 찾아 소비자 선호와 제품 진열 방식 등을 점검하며 유럽 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을 구상했다.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도 병행됐다. 유럽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뉴몰든 코리아타운 공익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현지 교류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와 경제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익산시는
익산시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활용 교육과 치유농업, 농산물 가공, 온라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과 전문 농업인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정규 교육 과정인 ‘농업인대학’을 지난해 4개 과정에서 올해 5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치유농업, 온라인마케팅, 농산물가공, 신규농업, 청년 AI 활용 등 5개 과정으로 총 135명이 참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치유농업 과정은 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견학 중심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마케팅 과정은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SNS 홍보 등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산물가공 과정은 창업 절차와 사업계획 수립, 가공 실습 등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청년 AI 활용 과정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물 제작과 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이 소상공인의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자치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익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6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익산경찰서는 해당 조례 개정이 지역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과 범죄 예방 체계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여성 1인 점포 등 범죄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장치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경찰 과 지자체가 협력해 소상공인 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여성 대상 범죄와 심야 시간대 소상공인 대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를 제도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익산경찰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범죄 예방 시설 설치와 치안 활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여성 1인 점포와 소규모 사업장 등 범죄 취약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원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범죄 불안감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
군산시가 침체 우려가 제기돼 온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유입 확대에 본격 나섰다. 단순 지원을 넘어 콘텐츠 경쟁력과 현장 서비스까지 결합한 ‘복합 상권 전략’이 핵심이다. 군산시는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을 중심으로 청년몰 입주자 협의회,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군산센터, 군산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3월 26일 체결됐으며, 청년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특징은 참여 주체 간 역할 분담을 통한 실질적 운영 개선에 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기획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메뉴 개발과 운영 컨설팅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군산시니어클럽이 참여해 고객 안내와 환경 정비 등 현장 서비스를 담당한다.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운영 보조는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세대 간 협업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산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청년몰을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닌 ‘체험형 상권’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지역 대표 방문지로 육성하겠
군산시가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본격 시행한다. 단순 출산 장려를 넘어 실제 생활 불편을 줄이는 ‘체감형 정책’ 확대 흐름이 반영된 조치다. 군산시는 4월 1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차량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북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군산시에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가구다. 자녀는 18세 이하로, 최소 3명 이상이 2007년 4월 1일 이후 출생해야 한다. 선정된 30가구에는 6~11인승 차량 구입비의 1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차량은 올해 1월 1일 이후 계약하고 공고일 이후 신규 등록된 국산 승용 또는 승합차로 제한된다. 전기차의 경우 기존 보조금을 제외한 실제 구입 비용을 기준으로 지원금이 산정된다. 다만 기존 차량 보유 조건 등에 따라 일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7년 이내 패밀리카를 보유하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는 신청할 수 없으며,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기존 차량 처분을 전제로 지
군산시가 대규모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도심 전역 교통 관리에 나선다. 참가 인원이 1만 명을 넘는 데다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겸해지는 만큼 안전과 교통 통제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군산시는 4월 5일 열리는 ‘2026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와 관련해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월명종합운동장과 도심 주요 구간, 금강변 일대의 교통을 단계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약 1만2천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경기 운영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 통제 구간은 월명종합운동장을 출발점으로 군산 도심과 근대 역사문화 거리, 금강호 일원까지 이어진다.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촌동 일부 구간의 코스를 조정하고 우회도로를 확보하는 등 교통 분산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경기장 주변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대형 유통시설과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 집중을 분산시키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군산시는 앞서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교통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경찰과 소방 등과
군산시가 고용 회복 흐름을 발판 삼아 민생과 산업을 동시에 겨냥한 일자리 정책 재편에 나섰다. 골목상권부터 첨단 산업까지 연결하는 ‘전방위 일자리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산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일자리정책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일자리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고용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고,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비전으로 ‘골목부터 산업까지, 민생으로 이어지는 일자리도시 군산’을 제시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비롯해 미래 산업 분야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지난해 고용 지표 개선은 정책 추진의 배경이 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기준 군산시 고용률은 68.1%로 전년 대비 3.3%포인트 상승해 전북 시군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도 5천명 늘어난 14만2천명으로 집계되며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구체화했다. 주요 방향은 골목상권 회복과 민
군산시가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신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 마련에 나섰다. 첨단 제조 산업 전반과 연결되는 기반기술을 지역 산업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군산시는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축적된 연구 역량을 산업화 단계로 전환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역은 오는 6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플라즈마 기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공정 기술이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식각과 증착, 표면처리 등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며 생산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고가 장비 부담과 노후화 문제, 연구 인프라의 분산, 전문 인력 부족 등이 지속적인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군산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플라즈마 통합 솔루션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장비 공동 활용과 기술 지원, 기업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