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익산시 오산면은 기독교대한감리교회 소속 홀리봉사대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를 가진 독거노인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의 연계를 통해 지원이 이뤄졌다. 봉사대는 지난 7일부터 화장실 이전 설치를 비롯해 주방 단열 보강, 도배와 장판 교체, 창호 교체 등 주택 전반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위생과 안전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외부에 있던 화장실 때문에 불편이 컸고 겨울철에는 추위가 심했는데, 집을 고쳐줘 생활이 한결 나아졌다”고 말했다. 조병진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년 창단된 홀리봉사대는 100여 명의 교회 성도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군산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지원 확대에 나섰다. 군산시는 17일 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 퇴직연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세 사업장의 경영 불안 등으로 퇴직금 지급이 어려운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산시는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적립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자체가 별도로 추가 지원에 나서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전년도 월평균 보수 281만 원 미만 근로자다. 현재 근로복지공단은 사업주가 납부한 부담금의 20%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사업주 환급, 나머지는 근로자 계좌에 적립된다. 군산시는 여기에 추가로 적립금의 10%를 지원해 근로자의 연금 적립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예를 들어 사업주가 280만 원을 납부할 경우 공단이 28만 원을 근로자 계좌에 적립하고, 시가 2만8000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30만8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시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봉사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부안군협의회는 지난 16일 부안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 및 회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정신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재확인했다.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매창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치며 공익 활동을 병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정하 부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상생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26년도 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기초질서 확립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대현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을 위한 자발적 봉사가 부안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행정도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부안군 하서면이 지역 명소인 석불산 힐링숲 경관 개선을 위해 꽃무릇 식재에 나섰다. 하서면은 지난 14일부터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석불산 힐링숲 일원에 꽃무릇 구근 3만5000구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기존 꽃무릇 군락지 사이 공간을 보완해 보다 밀도 높은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재에는 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쉼터 주변과 둘레길 주요 구간에 구근을 심었다. 석불산 힐링숲은 산책로와 꽃무릇 군락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휴식 공간으로, 이번 식재를 통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서면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자연환경 관리와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산책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어선 승선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라 어선 갑판에 있는 승선자는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위반 시 승선자와 선장 모두에게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제도 시행에 앞서 이달부터 6월까지 격포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현수막 설치와 현장 홍보를 진행하며 어업인들의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어업과 낚시 활동 증가로 어선 이용이 늘면서 해상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안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확산하고 해상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안군은 원광대학교와 ‘ESG 메디컬 상생협력 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일원을 중심으로 해양 치유와 메디컬 산업을 결합한 지역 특화 성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줄포만 갯벌 등 해양 생태자원을 활용한 치유 산업을 육성하고, 예방의학 기반 메디컬 프로그램과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ESG 기반 기업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이다. 부안군은 인프라 구축과 행정·재정 지원, 관광 자원 연계를 담당하고, 원광대학교는 의료·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전문 인력 지원을 맡는다. 군과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줄포만 일대를 해양 치유와 메디컬 웰니스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줄포만의 해양 생태자원은 지역 미래 산업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부안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가 누적 게시글 500건을 넘어서며 군민 참여 기반 행정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군민 소통 플랫폼 ‘365 군민소통광장’이 2019년 운영 이후 약 7년 만에 게시글 500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분산돼 있던 제안과 민원 창구를 통합해 군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접수된 의견은 즉시 담당 부서가 지정되고 검토와 처리 결과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처리 과정 전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피드백 체계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소통광장에는 생활 불편 개선 요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일부는 실제 행정에 반영되는 등 적극행정 사례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초등학생 참여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부안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지역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제안했고, 이에 따라 현수막 정비와 가로등 설치 검토 등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이 같은 사례는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안교육지원청은 초등 사회과 지역화 교재에 소통광장 접속 경로를 수록해 학생들이 행정 참여를 체험
군산시가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의회 구성에 나선다. 군산시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제11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과 군산시에 거주하는 19세 미만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아동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의원들은 아동권리 교육과 선진지 견학, 정례회 참여,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올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력해 운영되며, 아동 권익 증진과 참여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산시는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군산 해양모빌리티 AX 혁신허브 구축사업’을 본격화하고, 관련 수혜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2028년까지 총사업비 252억 원이 투입된다. 군산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산업 구조 고도화와 제조공정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기업별 AX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기업들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 AI 오픈랩’ 조성을 위한 설계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비롯한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중심의 AX 전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이달 26일까지 공장 데이터 확보, 설계·구조 분석 자동화 등 7개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AX 종합지원센터 구축, 제조 AI 오픈랩 조성, 가상공장 실증 플랫폼 구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제조 AI 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일대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말도·명도·방축도를 중심으로 ‘K-관광섬’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7년까지 총 115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섬 고유의 자연경관과 자원을 활용한 관광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관광객 유입 확대에 대비해 트레킹 중심의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각 섬에는 응급구조키트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갖춘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명도 전망대 쉼터 조성, 방축도 대기실 정비, 말도 해안도로 경관 개선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관련 시설은 인도교 개통 시점에 맞춰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노후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체류 여건도 개선한다.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관광 콘텐츠 개발도 병행된다. 시는 주민을 해설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 교육을 통해 지역 주도의 관광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