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농어촌 주민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접수를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개인당 월 15만 원씩, 장수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 중인 군민으로, 거주불명자와 외국인, 재외국민은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다만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예외 신청이 가능하며, 군인의 경우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 상근예비역은 신청할 수 있으나 병역의무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는 불가하며, 본인 신분증과 장수사랑상품권 카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거주 기간에 따라 제출 서류도 달라진다. 기존 거주자(2025년 10월 19일 이전부터 거주)는 신분증과 신청서 등 기본서류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 거주자(2025년 10월 20일 이후 전입)는 매매·임대차계약서,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남원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오늘도 건강해짐(GYM)’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중 총 3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 1기는 오는 1월 12일부터 3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49세까지의 남원시민으로,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은 뒤 체지방률이 남성 25%, 여성 33% 이상일 경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주 3회(월·수·금) 전문 운동지도사의 지도를 받아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병행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개인별 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 상담도 제공돼 체중 감량은 물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1기 운영 이후에도 2기와 3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체중관리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오늘
남원시 보절면 일원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수리 100여 마리가 2년 연속 월동을 위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2024년 겨울에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보절면 신파리 신파제 저수지 주변과 덕과면 신양리 미꾸리 양식장 인근 농경지 일원에서 대규모 독수리 떼가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몽골에서 주로 서식하는 독수리는 매년 11월께 월동을 위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이동한 뒤, 이듬해 3~4월 다시 몽골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원 보절면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여 마리에 이르는 대규모 무리가 관찰되면서 새로운 독수리 월동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절면 신파제 저수지는 시야가 탁 트여 있어 천적을 감시하며 휴식하기에 적합하고, 물고기를 주로 먹는 독수리의 습성상 인근 저수지와 미꾸리 양식장 주변 농경지가 주요 서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는 예로부터 북방문화권에서 번영과 도약, 강인한 기운을 상징하는 영물로 여겨져 왔다. 꿈에 나타나면 명예와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전해질 만큼 길조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보절면민들 사이에서는 과거에 보기 드물었던 독수리 떼의
겨울의 남원은 조용하지만 단단하다. 눈꽃과 설경이 빚어내는 자연 풍경 위에 실내 전시와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하며, 남원시가 겨울에도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 실내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비수기 없는 사계절 관광도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 남원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설경이다. 눈꽃 능선으로 유명한 운봉 바래봉과 지리산 남원 구간은 겨울철이면 새하얀 설원과 고요한 산세가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차분한 도시 분위기와 맞물린 겨울 풍경은 ‘겨울에 가장 남원다운 남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연 경관에 더해 남원은 겨울철 야간 관광과 실내 콘텐츠도 함께 키우고 있다. 빛과 자연, 미디어 요소가 결합된 달빛정원 피오리움은 겨울밤의 고요함 속에서 더욱 감각적인 공간으로 연출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실내 문화 공간 역시 겨울 관광의 한 축이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쾌적한 관람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며 중장년층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 남원의 문화적 이미지를 전
남원시가 스마트회의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행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는 디지털 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구축한 스마트·영상회의 시스템이 도입 2년을 넘기며 현장 중심의 과학 행정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2022년 12월 재난안전상황실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태풍과 집중호우, 산불, 구제역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본청과 23개 읍·면·동 간 실시간 영상 소통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담당자가 스마트폰으로 송출하는 영상은 상황 판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장비와 인력 투입을 신속히 결정하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시청 지휘부와 현장 행정이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체계를 갖추며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단축했다는 평가다. 남원시는 행정 소통의 범위도 시민 생활 현장까지 확대했다.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본청과 23개 읍·면·동, 관내 496개 경로당을 연결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등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무주군이 기후변화 심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작목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군은 올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 5억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화훼 등 4개 분야에서 8개 세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을 중심으로 실증과 확산을 병행해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과수 분야에서는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과 복숭아 세균병 방제 시범, 과수 안전 결실 관리 시범, 사과 전정목 폐기물 처리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화훼 분야에서는 우리 품종 화훼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 기반을 강화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채소 분야 사업도 눈에 띈다. 준고랭지 여름 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과 고랭지 여름철 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이 추진되며, 일사·강우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관수 시스템 시범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무주군은 특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에 중점을 두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만에 누적 모금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주군은 2025년 12월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이 총 13억 8천여만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모금액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2025년에는 전년 대비 93% 이상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기부 참여 역시 크게 확대됐다. 참여 건수는 전년 5,487건에서 12,194건으로, 참여 인원은 5,328명에서 11,853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어르신 변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무주 연극 동아리 활성화 지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 차량 지원 등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정기부를 시작했으며, 이 가운데 ‘어르신 변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사업’은 2,200만 원의 모금이 완료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지정기부 사업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과 함께 기부자 만족도를 고려한 답례품 다양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무주군은 영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오산교회(담임목사 박양수)가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오산교회는 지난 6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무주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기탁금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후원으로 평가된다. 박양수 목사는 “무주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성도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오산리에 위치한 오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는 1958년 1월에 창립된 이후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교회로, 복음 전파는 물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상관면 상관선후향우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상관선후향우회(회장 주경수)는 최근 상관면 내 경로당과 마을 28곳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간식세트는 귤과 라면, 과자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겨울철 간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상관선후향우회는 상관중학교 선·후배들로 구성된 단체로, 동문 간의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상관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마을 곳곳의 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경수 회장은 “동문 간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상관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상관선후향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삼봉지구에 위치한 새봄가정의학과(원장 전효진)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삼례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새봄가정의학과는 2024년 개원 이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성금은 총 400만 원에 이른다.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효진 원장은 “지난 2년간 지역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신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지역 복지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주시는 전효진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삼례읍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