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컨벤션센터 건립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사업 추진의 출발점이 될 현장사무소가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선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3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가설사무소 설치 과정과 전체 공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의 핵심 기반시설인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초기 단계부터 안전 중심의 현장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시장은 이날 최근 타 지역 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가설사무소 구축 상황을 비롯해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비상 대응 체계, 안전장비 구비 현황 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전주MICE복합단지 내에 조성되는 현장사무소는 총 1860㎡ 부지에 건축면적 698.42㎡, 연면적 1190㎡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감리단과 시공사 사무실을 비롯해 실험실, 회의실, 안전교육장이 들어서며, 현장사무소 내 안전교육장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이 상시 이뤄질 예정이다.
전주시 금암도서관이 도서관 공간을 예술로 채우는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의 2026년 전시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금암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전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도서관 內 미술관’은 도서관 내부 공간을 전시 장소로 활용해 지역 예술가에게는 창작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생활 가까이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 작가 개인 또는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개최 실적이 1회 이상 있어야 한다. 다만, 2025년 동일 사업 참여 작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년 전시에는 총 10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회화를 비롯한 시각예술 전반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는 금암도서관 전시벽 6면 전체를 활용한 전시 구성이 가능해야 한다. 금암도서관은 선정 작가에게 전시비 10만 원을 정액 지원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보도자료 배포 등 전시
전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미래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양 축으로 산업 기반을 확충하며 지역경제 체질을 한층 강화했다. 전주시는 수소·탄소·드론을 중심으로 한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전주사랑상품권과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공동체 기반 강화에 주력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비수소기업 6개사를 발굴하고, 3개 수소기업을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시켰다. 전미·상림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도심 수소 인프라도 확충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수소경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탄소산업 분야에서는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를 본격 운영해 20여 개 기업에 67건의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를 지원했다.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센터 준공과 핵심 시험장비 구축을 마쳤고,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건에 선정되며 탄소산업 고부가가치 생태계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 산업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를 통해 56개 기업에 676건의 시험·평가를 지원했으며, 총 146억 원이 투입된 전
전주시는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모두 3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동네 의료기관에서 소아 경증환자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보호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은 기존 덕진구 지역 달빛어린이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공백으로 지난달 지정이 취소되면서 발생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주시는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아 진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덕진구 내 의료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운영한다. 현재 전주지역 달빛어린이병원은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곳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많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확충을 통해 보호자의 불안
완주군 교육 현장을 이끌어온 학교와 마을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최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 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역 내 29개 교육동아리와 학교마을강사 100여 명이 참석해 활동 결과를 영상과 전시로 선보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학교마을교육기관인 ‘극단 창연’의 가무악극과 ‘베리퀸즈’의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2025년 교육통합지원센터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동아리 활동 영상 발표가 진행됐다. 참여형 프로그램인 ‘가족오락관, 몇 대 몇!’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교육공동체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학부모, 마을 강사를 교육의 주체로 육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정책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유희태 완주군
완주군에서 열린 전국 중학생 이스포츠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열기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군은 지난 20일 운주면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특설 무대에서 열린 ‘제2회 완주군수배 전국 중학생 이스포츠 대회’가 전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이스포츠 분야의 유망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총 154팀, 770명의 중학생이 참가 신청을 하며 지난해보다 규모와 관심이 크게 확대됐다. 대회는 지난주 온라인 예선을 통해 종목별 상위 4팀을 선발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두 종목의 결승전을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승 무대는 첨단 게임 시설을 갖춘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펼쳐지며 참가자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승전이 열린 운주면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을 품은 지역으로, 전국에서 모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완주의 자연환경과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도 됐다. 참가자들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이스포츠 경기를 즐기며 학업과 문화,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모델을 체험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리
완주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에서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농어촌 지자체로 우뚝 섰다. 완주군은 민선 8기 들어 주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는 체육·교육·문화·교통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대도시 수준의 공공시설을 농어촌 지역에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살기 좋은 완주’의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반다비체육관과 완주어린이체육관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 10월 다목적체육관과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소양 복합체육시설을 착공했다. 또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비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선제적으로 추진, 지난 11월 완주종합운동장 착공에 들어갔다. 만경강 일대 108홀과 이서 36홀, 구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주민 여가 인프라는 대폭 확충되고 있다.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도 병행됐다.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이 확정됐고, 고운삼봉도서관 착공을 통해 교육·문화 기반을 강화했다. 여기에 농촌협약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도입으로 주민 이동권을 넓히는 등
완주군이 대중교통 정책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정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평가 대상 지자체는 4개 그룹으로 나뉘며, 교통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평가를 맡는다. 평가는 대중교통 시설과 서비스 수준, 행정 및 정책 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 4개 부문 39개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서면평가와 주민 만족도 조사, 현지 실사를 병행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정책 추진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D그룹에 속해 평가를 받았으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한 공영 마을버스 도입과 고산북부권 노선권 매입 방식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완주군은 앞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네 차례 연속
전주시가 감염병 예방과 관리 전반에서 체계적인 대응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주관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및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구축과 위기 대응 역량, 결핵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주시는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조기 검진을 통한 결핵 환자 발견,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관리 전반을 비롯해 결핵 예방 및 치료 사업,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 체계, 역학조사와 예측·분석,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표창도 이어졌다. 지난달 열린 ‘2025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김혜경 전주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전주시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활동 중인 오현순 전문관은 역학조사반 훈련 우수 참가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로 지정되며 전북특별자치도 가상융합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 결과에 따라 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1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에 근거해 추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지정으로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게 되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정번호는 ‘제2025-10호’다. 특히 이번 선정은 그동안 전북 지역에서 추진해 온 가상융합산업 관련 성과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진흥원은 2019년부터 전주역 인근에 ‘전북 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