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 돌봄에 나섰다. 고창군은 10일 관내 7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관리교실에는 전문 운동강사와 영양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체활동과 영양관리를 함께 제공한다. 주 1~2회 스트레칭과 요가, 근력운동, 건강박수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노년기 영양관리 교육과 건강 간식 체험도 병행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오는 재미가 생겼다”,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식사에도 신경 쓰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고창군은 건강관리교실과 연계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치매·우울 선별검사, 절주·금연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 교육 등 분야별 통합 보건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은 신체활동과 영양관리
완주군이 설 연휴 기간 주민과 귀성객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완주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를 대비해 응급의료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 110개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보건소에는 응급의료상황실이 설치돼 13명의 전담 인력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상황실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응급 의료사고 관련 민원 접수와 조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휴 중 진료기관은 일자별로 분산 운영된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병·의원 58곳과 약국 37곳이 운영돼 초기 진료 수요에 대응하며, 이후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도 공공의료기관과 당직 약국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지역별로 안배돼 비상진료에 참여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완주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 보건소 상황실(063-290-3015)을 통한
고창군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고 부적정 의료 이용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은 10일 의료급여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건강파트너-건강채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건강 관리에 취약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중 1인 가구 64명이다. 군은 2020년 이후 전입해 지역 연고가 약한 가구, 질병이나 고용 불안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최근 가족과 사별하거나 부양의무자가 상실된 가구를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수급자들이 올바른 의료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의료급여 상한일수와 연장 승인 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장애인 보장구 및 요양비 지원 등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를 병행한다. 군 소속 의료급여 관리사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질환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가족 상실로 심리적 우울감이 높거나 외래 진료 이용이 잦은 대상자에게는 적정 의료 이용에
고창군이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 소식을 전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한 청년 정책 모니터링단을 본격 가동한다. 고창군은 ‘2026 고창군 청년 정책 모니터링단(청포터즈)’을 구성하고, 청년 당사자의 시선에서 정책을 체험·평가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포터즈는 고창군에 거주하는 18~45세 청년들로 구성된 소수정예 서포터즈다. 이들은 행정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년 정책을 단순히 홍보하는 역할을 넘어,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청년의 시각에서 가감 없이 제안하게 된다. 올해 활동하는 청포터즈는 카페 매니저, 교육 강사,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로 구성돼, 각계각층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군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청년 매입임대주택 주거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청년 문화·축제 등 매월 정해진 주제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책 체험기를 군민들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정책 언박싱’, ‘담당 공무원 인터뷰’, ‘정책 수혜자 리얼 후기’ 등 청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장수군이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촌 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수군은 10일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큰 노후 농기계의 조기 폐차를 유도해 농촌 지역의 환경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 또는 매매계약서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연식 확인이 가능해야 하며, 조기폐차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해당 농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상태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기종별 규격(마력)과 제조 연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연식이 오래된 순, 보조금이 적은 순, 신청 접수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업기계 폐차업소를 통해 정상 가동 여부 확인과 폐차 입고, 폐차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보조
최훈식 장수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과 떡국을 나누며 새해 인사와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수군은 최 군수가 지난 9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떡국 오찬을 갖고, 지난 한 해 군정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장수군청 실·과장을 비롯해 직원 3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떡국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도 책임감을 갖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절 전·후에도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병오년 새해에도 ‘금석위
장수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특별 감찰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읍·면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방지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감찰을 단순한 적발 위주의 점검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활동으로 추진해, 공직자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근무하도록 내부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무시간 중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출장 및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출·퇴근 및 중식시간 미준수, 민원 업무 지연과 소극적 업무 처리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다. 이와 함께 군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 제공과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 체계와 청소 관리, 상·하수도 동파 등 생활 민원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대형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 취약시설 관리 실태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특히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강도 높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위탁하고 기독교청소년협회(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2월 6일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단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성향을 이해하고 또래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혀, 대인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심리검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 관계에서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자기 이해를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또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일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집단심리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남원시가 시민과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을 듣고 해법을 모색해 온 ‘2026 시민공감 소통한마당’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남원시는 지난 2월 10일 대산면 방문을 끝으로 약 3주간 진행된 2026 시민공감 소통한마당 일정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읍·면·동별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한마당은 지난 1월 22일 산동면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질문하고 시장이 답하는 쌍방향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농로·수로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지역 발전과 직결된 중·장기 과제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산동면에서는 농번기를 앞두고 목동마을 농로 재포장과 부절마을 노면 정비 요청이 제기됐고, 운봉읍에서는 지리산 둘레길 가로등 설치와 보건지소 인력 배치 등 관광객 안전과 의료 접근성 개선 요구가 나왔다. 주천면에서는 저류지 정비와 도로 재포장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소통한마당을 통해 접수
남원시의 대표 고품질 농산물인 설향 딸기가 올해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오르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10일 춘향골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남원 딸기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시·도의회 의원, 전북도 및 농협 관계자,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된 딸기는 남원산 설향 품종 1,440㎏으로, 약 5천만 원 규모다. 남원 설향 딸기는 모양이 균일하고 선명한 붉은색과 윤기가 도는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높은 당도와 적절한 산미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맛과 진한 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판로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 목표는 총 30톤, 약 4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선적식 이후 간담회와 선별장 순람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첫 수출은 남원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남원 딸기가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