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60세 이상 신노년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과 국비 세수 확보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60세 이상 근로자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처음으로 참여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60세 이상 채용 ,월 60시간 이상 근무 ,5개월 이상 지속 근로 ,월평균 급여 76만2천원 이상 ,4대 보험 가입 등 노동관계법령에 따른 근로계약 체결이 필요하다. 요건을 충족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1인당 최대 17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남원시는 조건을 충족하는 10개 부서를 발굴해, 시비로 운영 중인 각 부서의 기간제 근로자 중 60세 이상 근로자 45명을 사업 참여자로 신청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서류 심사와 적정성 검토를 거쳐 45명 전체에 대해 74백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승인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노인 일자리 확대는 물론, 국비 7천4백만원을 확보하며 세수 확충 효과까지 거두었다
남원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수송·산업·생활(건강) 등 3대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로 대기오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이 실시간으로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광판을 활용한 미세먼지 농도 공개를 확대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즉시 시행해 차량 통행량을 줄이고, 화물차·시내버스·학원차 등 배출량이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공회전 단속과 배출가스 집중 점검을 병행한다. 산업 분야에서도 단속이 강화된다. 시는 관내 대기배출사업장 60곳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건설공사장 64곳에 대해 비산먼지 저감 조치를 강화한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사업장 상시 점검과 불법소각 행위 감시도 이어갈 방침이다. 생활 분야에서는 시청로~동림로(6km), 보건소~이그린(5km) 구간을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하고, 도로 청소 및 살수 작업을 강화해 생활 주변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어린
전주지역 한 어린이집이 개원 5주년을 맞아 원아와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마련한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늘푸른어린이집(원장 고유정)은 9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2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놀이동산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운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바른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늘푸른어린이집은 이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늘푸른어린이집은 지난 2022년 100만 원 이상 기부를 통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의 ‘백만천사’ 회원으로 가입한 뒤, 올해까지 4년 연속 백만천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63명의 원아가 함께 기부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월 6만3000원의 정기기부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은 즐거움’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몸소 보여준 고유정 원장님과 교직원들, 그리고 기부에 함께한 원아와 학부모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
무주군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군은 지난 9일 무주읍 시가지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6개 읍·면 소재지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 눈길을 치우는 문화를 확산해 대설·한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첫날인 이날에는 안전·재난 관련 공무원과 마을 이장, 지역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무주읍 시가지를 돌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 ▲제설 시 안전 수칙 ▲대설·한파 시 국민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우선 지원 체계 ▲제설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법 ▲난방·수도시설 동파 예방 요령 등 겨울철 생활 안전 전반에 관한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안전 관련 건의 사항도 직접 청취했다. 양영두 무주군청 안전재난과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서 시작된다는 인식이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겨
완주군에서 16년간 꾸준한 재능기부를 이어온 서금요법 봉사단장이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서금요법봉사단 김안무 단장은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 단장은 우석대학교 교직원으로 20여 년간 근무한 뒤 퇴직 후 가족의 건강 관리를 계기로 서금요법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2009년 전문 자격시험에 합격한 이후 본격적인 재능나눔 활동에 나섰다. 서금요법은 손과 발의 반응점을 자극해 신체 균형 회복과 혈액순환을 돕는 대체요법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단장은 현재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서금요법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경로당, 지역 축제 현장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봉사 횟수는 총 1,496회에 달한다. 이기성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김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땀과 정성으로 빈자리를 채워온 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능나눔
농업용수 공급 기능에 머물던 완주군 이서면 광석저수지가 주민을 위한 개방형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완주군은 9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해 온 ‘이서 광석제 둘레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어 주민 생활 속 휴식·건강 공간 조성을 공식화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광석제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2024년 3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총 8억5000만 원의 군비가 투입됐다. 광석저수지 일원에는 데크교량 2개소(159m), 야자매트 보행로 783m, 황톳길 355m 등 총 1.2km 규모의 둘레길이 조성됐으며, 벤치 10개소와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이라는 기능에 한정돼 주민 접근이 쉽지 않았던 광석저수지는 이번 둘레길 조성을 계기로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산책과 운동,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광석저수지 둘레길
완주군이 경천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자연친화형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하며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9일 경천저수지 일원에서 ‘경천저수지 둘레길 및 황톳길 준공식’을 열고,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힐링형 관광 인프라 조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화산·경천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북부권 생태관광 시대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경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옛 환경부)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자연 보전과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했다. 군은 총사업비 29억 원(국비 14억5000만 원, 군비 14억5000만 원)을 투입해 저수지 상류 구간에 총연장 3.6km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전망데크 6곳과 갈매봉 전망대, 임시주차장 등을 함께 설치했다. 여기에 군비 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하류 구간에는 250m 길이의 맨발 황톳길과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조성해 방문객들의 체험 요소와 이용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경천저수지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으로, 인근에 되재성당지와 경천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변을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 공사로 발생한 가로수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옮겨 심는 현장을 직접 찾아 수목 식재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수목 식재 예정 부지를 둘러보며 식재 과정을 직접 살피고, 사업 완료 이후 주민들의 오랜 민원으로 제기돼 온 악취 저감과 소음 차단 등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한 설명도 함께 청취했다. 기린대로 BRT 사업은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 교차로까지 9.5㎞ 구간에서 추진 중이며, 전주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 등 3개 구간에서 동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 과정에서 이식이 불가피한 가로수 약 34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에 옮겨 심는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내년 12월 중순까지 경계부와 도로변, 완충녹지대를 중심으로 은행나무와 활엽수를 식재해 악취 저감은 물론 녹지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예산 절감과 자원 순환이라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소재 꿈모아어린이집이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따뜻한 나눔을 지역사회에 전했다. 꿈모아어린이집(원장 김현주)은 최근 봉동희망나눔가게에 30만 원 상당의 화장지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기부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원아들과 교사들이 지난 3개월 동안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차곡차곡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조금씩 모아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정성으로 지역 이웃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더욱 밝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봉동희망나눔가게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며,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생필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눔 공간이다. 물품
완주군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이 음독자살 10년 연속 0%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마음사랑병원 진료과장)는 최근 ‘2025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를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마을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구이면 신정마을(이장 이상중)을 비롯해 고산면 원산마을(이장 구본대), 고산면 오산마을(이장 임종교), 소양면 용연마을(이장 한보현), 고산면 자포마을(이장 김종현) 등 5곳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농약안전보관함은 완주군 50개 마을 1,583가구에 보급됐으며, 보급 이후 해당 마을에서는 단 한 건의 음독자살도 발생하지 않아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보급마을 주민의 83%가 “농약사고와 음독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체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상관면 신흥마을, 봉동읍 고천마을, 삼례읍 신풍마을, 고산면 안남마을, 이서면 원금평마을이 우수마을로, 용진읍 지동마을, 고산면 상삼마을, 봉동읍 은상마을, 용진읍 부평마을, 경천면 구재마을이 장려마을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