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시책 변화를 담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전주시는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정리한 ‘2026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시 누리집에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책자에는 전주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6개 분야 60개 항목이 담겼다. 행정·세제, 청년·가족·보육, 보건·복지·환경, 경제·문화·관광, 국토·교통·안전, 농림·축산·식품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정리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주시는 2026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출산·양육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제도도 기존 한시 운영에서 2028년 12월까지 연장된다. 교통유발부담금과 이행강제금 경감 대상도 확대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년과 가족 분야에서는 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 ‘청춘전집’을 새롭게 구축하고, 청년 참여 예산 대상 확대를 통해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힌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되며, 1
전북 완주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분양 신청을 받는다. 완주군은 오는 2월 6일까지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분양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양 품종은 호풍미와 진율미, 통채루 등 3종으로,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농업인상담소에서 가능하다. 분양은 3월부터 9월까지 수요와 재배 일정 등을 고려해 협의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조직배양묘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육묘하우스에서 정식과 가온 관리 등을 통해 묘를 증식할 수 있는 종묘 생산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조직배양 무병묘는 바이러스 제거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우량 묘주로, 병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완주군은 무병묘 보급을 통해 고구마 수확량이 30~40% 증가하고 상품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병묘 활용은 수량 증대는 물론 외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구마 품질 고급화를 위해 관련 기술과 우량 종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완주군은 당초 2025년 12월 말까지 한시 운영하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6년 12월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영농 여건 악화를 고려해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임대료 감면은 고산·삼례·구이·소양 등 4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된다. 관내 농업인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경우 1인 1대 기준으로 최대 2일까지 임대료의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제도는 2020년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감면액은 약 2억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정장 대여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구직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접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장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월 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완주군 내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하의와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 필수 복장을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메카완주(youth.wanju.go.kr)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이 승인되면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회당 3박 4일이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직 과정에서 반복되는 면접 준비 비용이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청
전북 완주군이 이서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49분쯤 이서면 이성리 원이성마을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소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화재 발생 직후 이서면사무소 직원을 현장에 급파하고, 소방 당국의 잔화 정리를 돕기 위해 굴삭기 2대를 지원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후 피해 상황을 파악하며 후속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피해 가구가 장애인 세대인 점을 고려해 유희태 완주군수는 30일 오전 직접 화재 현장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긴급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완주군은 현재 원이성경로당에 임시 거주 공간을 마련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있으며,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긴급생활지원금 등 공적 지원이 가능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상실감이 클 수밖에 없다”며 “특히 장애인 세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안정과 긴급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인구 2만 2천 명의 소규모 지자체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전국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무주군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 분석’ 결과, 주민 수 대비 평균 모금액 기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무주군의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은 13억 8천8백만 원으로, 1인당 평균 모금액은 6만 932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93%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인구감소 지역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은 성과라는 평가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답례품 확대와 차별화된 지정 기부 사업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어르신 변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무주 연극 동아리 활성화, 지역아동센터 통학 차량 지원 등 3개 지정 기부 사업이 특히 젊은 층의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어르신 변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사업은 지정 기부 개시 3주 만에 목표액 대비 159%인 3천5백만 원을 달성하며 조기 마감됐다. 해당 사업은 2월부터 대상자 선정을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박선옥 무주군청 자치행정과장은 “인구감소 지역이라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 실무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 사회보장 정책과 주요 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본격 논의했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11기 위원 위촉과 함께 2026년 주요 사회보장 정책 및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1기 고창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위원장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2026년 고창군 사회보장급여 확대 시행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지역 복지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모두 6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됐다. 안건에는 제6기(2027~2030) 고창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계획을 비롯해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긴급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 및 연간 조사 계획, 기초수급자 우선보장가구 심의 및 보장 비용 결정, 2026년 자활지원사업 추진 계획 등이 포함됐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서비스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과 함께 제빵 체험에 나서며 따뜻한 돌봄의 시간을 마련했다.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진용)는 지난 29일 고창군농업인회관에서 지역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빵굽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총 2차례로 나눠 운영됐다. 1차는 한마음 지역아동센터, 2차는 고창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체험에는 아동 40명과 인솔 교사, 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반죽부터 굽기까지 빵 만들기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활동을 즐겼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아동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 교감을 쌓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병섭 고창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고창군 무장면 이장단협의회가 이장수당 일부를 모아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고창군은 무장면 이장단협의회가 소속 이장 40명 전원이 매월 이장수당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해 월 20만 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무장면 이장들은 지난해부터 주민들로부터 받은 신뢰에 보답하자는 뜻을 모아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왔으며, 이렇게 마련된 성금은 무장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박일수 이장단협의회장은 “주민 곁에서 봉사하는 이장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필구 무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이장단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무장면 이장단협의회는 평소에도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정기 기부를 계기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
장수농업협동조합과 소속 단체들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수군은 장수농업협동조합과 관련 단체들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기탁에는 장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준)을 비롯해 전국협동조합업종본부 장수농협지회(지회장 장현우), 장수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정은숙) 등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마련에 동참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장수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수농협과 소속 단체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실천하며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 인재를 공동체가 함께 키운다는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용준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장수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