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투자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춘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완주군은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연계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DH테크노밸리지점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 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는 퀵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DH테크노밸리지점의 인력 채용을 전제로 최근 해당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했고, 면접에 참여한 9명 가운데 6명이 퀵스타트 참여 인력으로 선발됐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지방에 투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사전에 선발한 뒤,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정규 채용으로 연계하는 정부 지원 인력양성 사업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키운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발된 6명은 앞으로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순차적으로 이수한 뒤 정규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행사는 전북산학융합원이 주관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면접 중심으로 운영됐다. ㈜DH테크노밸리지점 관계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할 수
완주군 북부권 농업인의 오랜 숙원이던 농기계 공공 수리 거점이 고산면에 들어선다. 민간 수리업체 의존과 농번기 수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광역농기계수리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산면을 중심으로 북부권 6개 면을 아우르는 공공 수리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기계 수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광역 거점형 수리체계를 만들어,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는 고산면 서봉리 일원에 조성된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해 부지 3,635㎡, 건축면적 724.6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중·소형 농기계 수리를 위한 전문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방문 수리와 출장 수리를 병행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완주 북부권은 농기계 사용 비중이 높지만, 수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농번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민간 업체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도 컸다. 군은 이번 센터를 통해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예방 정비 시스템을 도입해 고장 발생 자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운영은 고산농협이 주관하고 인근 협약 농협과 공동 운영
김제시 금구면 일원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며 지역 에너지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제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북도시가스㈜(대표 김홍식)와 금구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금구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시가스 도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김제시는 그동안 금구면 일대 공동주택 신축 등으로 도시가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북도시가스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도시가스 공급을 결정했다. 다수 주민의 희망 의사를 반영해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 수용성도 확보했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75억 원을 투입해 12.4㎞의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희스타힐스를 포함한 금구리·서도리 등 면 소재지 일원 약 1,700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돼 연료비 절감과 생활 편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는 “금구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배관 설치를 최우선으로 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편리한 에
고창군이 민간 기업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의 전국 유통 확대에 나섰다. 고창군은 7일 군청에서 매일홀딩스 계열사인 엠즈씨드㈜(대표 권익범)와 고창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창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고구마, 땅콩, 복분자 등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를 공동 개발하고,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Paul Bassett)’의 전국 146개 매장을 통해 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창 농산물의 맛과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엠즈씨드㈜는 매일홀딩스(매일유업 지주사)의 자회사로, 카페 폴바셋을 비롯해 돼지고기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식당 상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고창 선운사 인근에 ‘폴바셋 고창선운사점’을 개점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과 엠즈씨드는 ▲고창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원물 구매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기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7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별 주요 사업 구상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연초 방문은 삼례읍·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설명과 함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삼례읍에서는 만경강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물고기철길 조성사업’을 핵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물고기철길은 완주군과 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삼례교 일대에 물고기 테마의 야간 경관과 스토리텔링 요소를 접목해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 일원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예술인마을·삼색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삼례를 ‘스쳐 지나가는 지역’이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장 확충과 환경 관리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이서면에서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 성과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해당 하이패스IC는 완주군과 김제시가 협력해 이뤄낸 첫 상생 모델로, 주민 교통 편의 향
완주군이 관내 전문건설업체의 안정적인 경영과 법규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문건설업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건설시장 내 불공정 관행 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부실·불법 건설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면서, 관련 법령과 신고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안내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완주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규 준수를 돕기 위해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전문건설업과 관련한 각종 신고제도와 실태조사 절차를 비롯해 ‘건설산업기본법’의 주요 내용, 놓치기 쉬운 행정처분 사항을 정리한 체크리스트 등 현업 종사자들이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겼다. 이를 통해 건설업체들의 업무 이해도가 높아지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수 완주군 건설도시과장은 “건설업 관계자들이 복잡한 법령과 신고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가이드북을 구성했다”며 “이번 책자가 지
부안군이 국도 이용객과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 복합 휴식공간 조성에 나선다. 부안군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청호수 간척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청호수 간척지 스마트복합쉼터는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928-3 일원에 조성되며, 주차장 38면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소, 지역 특산품 판매시설, 산책로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교통·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은 사업 부지 확보와 건축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사업비 위탁·집행 점검 등을 맡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청호수 간척지 스마트복합쉼터에는 단순한 휴게 기능을 넘어 편의시설과 판매시설, 전망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도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스마트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군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년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29일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최대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추진해 온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사업을 2026년까지 이어가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군산 예비국제회의지구 다국어 누리집 구축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홍보부스 운영 ▲찾아가는 설명회 및 팸투어 추진 ▲군산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구성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다져왔다. 내년에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군산 예비국제회의지구 서비스 매뉴얼 제작 ▲국제회의 참가자 대상 팸투어 운영 ▲국제회의 유치 지원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인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산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고도화 ▲지역 인재 교육을 통한 전담 인력 양성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마이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국제회의 유치 기반 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과 연계한 경제
김제시가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하나로 잇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김제시는 26일 흥사동 일원에서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농업인 단체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김제 먹거리 정책의 핵심 거점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64억7천여만 원(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560㎡ 규모로 조성됐다. 저온저장고와 냉동고, 소분실 등 물류시설과 함께 교육장을 갖추고 있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관리와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센터는 현재 107개 농가와 출하 약정을 체결하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생산농가 조직화와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민간 영역 공급 확대와 관외 판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제시는 그동안 고령농과 중소농, 여성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형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센터 개관으로 생산지에서
김제시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에 성공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제시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김제호텔과 김제 온천지구 관광숙박시설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해영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김제호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제시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건립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성실한 투자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조성되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김제호텔은 상동동 김제온천관광지 내 9,164㎡ 부지에 총 36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연면적은 9,116㎡이며, 총 101실의 객실을 갖춘 관광호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에는 3개의 연회장을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순 숙박을 넘어 비즈니스와 휴양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관광시설로, 전북권 관광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은 2026년 착공해 202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