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식목일을 맞아 봉화산 일대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 자원 확충에 나섰다. 장수군은 17일 번암면 봉화산 산철쭉군락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군의회, 전북도 관계자, 산림조합,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봉화산 철쭉군락지의 경관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 산철쭉 약 5000그루를 식재하며 군락지 확장과 생태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첫 식목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화산 산철쭉군락지는 2019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봄철 붉은 철쭉이 산을 뒤덮는 장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 경관 자원이자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장수군과 산림조합은 블루베리, 체리, 감나무 등 유실수 묘목 600여 주를 나눠주며 생활 속 녹색 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아울러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건조한 봄철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최훈식
남원시가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관광지 주차환경 개선에 나섰다. 반복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대형 행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남원시는 어현동 일원 관광지 주차장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월 착공해 4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제96회 춘향제 이전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주차 공간 재배치와 효율화다. 기존 화단을 정비하고 일부 수목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주차면을 늘렸다. 이 과정에서 소나무 15주는 함파우 일대로 이식됐다. 주차면 수는 기존 188면에서 295면으로 100면 이상 확대된다. 특히 소형차 중심으로 구조를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차량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배려 주차면과 경차 전용 구역도 대폭 늘렸다. 반면 대형 차량 주차 공간은 일부 축소해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배치가 이뤄졌다. 시는 여기에 조명 타워를 추가 설치해 야간 이용 안전성과 접근성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정비로 관광 성수기와 축제 기간마다 반복됐던 주차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춘향제 등 대규
남원시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반복돼온 관행적 불법 행위를 끊고 공공 하천의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시설물과 점용 행위를 전면 조사하고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하천 구역 불법 점용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주문한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건축과, 환경 관련 부서, 보건소, 산림녹지과, 지리산국립공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1차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필요 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하천 흐름을 방해하거나 환경을 훼손하는 시설 전반이다. 과실수 식재와 농작물 재배, 평상과 그늘막 등 임의 설치 구조물 등이 포함된다. 하천뿐 아니라 불법 건축물, 수질오염 행위, 무단 산지 전용, 국립공원 내 불법 점용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6월 초 추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 시 변
남원시가 전통문화 축제인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96회 춘향제 행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최경식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시장과 실·과·소장,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별 준비 상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맡은 세부 실행 계획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와 관광객 편의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동길놀이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 질서, 셔틀버스 및 주차장 운영, 먹거리 위생, 행사장 환경 정비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남원시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96회를 맞는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열린다.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기품·결기·사랑·전통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먹거리 콘텐츠를 비롯해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춘향 뷰티존
군산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지원 확대에 나섰다. 군산시는 17일 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 퇴직연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세 사업장의 경영 불안 등으로 퇴직금 지급이 어려운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산시는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적립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자체가 별도로 추가 지원에 나서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전년도 월평균 보수 281만 원 미만 근로자다. 현재 근로복지공단은 사업주가 납부한 부담금의 20%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사업주 환급, 나머지는 근로자 계좌에 적립된다. 군산시는 여기에 추가로 적립금의 10%를 지원해 근로자의 연금 적립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예를 들어 사업주가 280만 원을 납부할 경우 공단이 28만 원을 근로자 계좌에 적립하고, 시가 2만8000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30만8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시
전주시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호텔업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는 17일 전주꽃심호텔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주요 호텔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광산업 발전 방향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관광재단, 호텔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업계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업계 관계자들은 관광객 유치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시의 관광 정책이 업계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관광객이 찾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광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관광산업은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호텔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17일 군청에서 유희태 군수와 지역아동센터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 돌봄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과 후 돌봄 과정에서 겪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으며, 군은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학습 지원과 정서 돌봄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 내 아동 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아동 돌봄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 현지에서 계절근로자 선발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5일간 필리핀 랄로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통역 인력 등 총 6명이 참여해 지원자 평가를 진행했다. 현지 면접에는 총 305명이 지원했으며, 군은 체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해 근로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체력 평가는 악력과 배근력, 기능검사 등 기본적인 신체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구분을 고려한 추가 검증을 통해 실제 농작업 수행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심층 면접에서는 색맹 검사와 함께 근로 태도와 의지,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 순위를 정했으며, 이 가운데 약 80여 명을 2027년 계절근로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면접 이후에는 필리핀 룬시를 방문해 사전 체결된 업무협약(MOU) 협약서를 전달하고, 현지 행정 여건과 근로자 운영 환경도 점검했다. 완주군은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전주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오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2026년 상반기 1인 가구 주거생활 안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거와 생활 전반에 걸친 실용 교육을 통해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임대차 계약 이해와 주거 금융 정보 등 ‘안전한 집 구하기’ 과정과 함께 정리수납 방법, 공구 사용법, 간단한 전기 교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셀프 집수리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영양교육과 집밥 만들기 요리 실습도 포함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강좌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전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 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주거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
전주시가 나눔과 소비를 연결하는 ‘전주함께장터’를 확대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주시는 17일 민·관 협력 기반의 착한 소비 운동인 ‘전주함께장터’를 올해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주함께장터’는 지역사회 나눔과 소비를 결합한 상생 모델로, 지난해 약 1억4000만 원 규모의 나눔 성과를 거두며 민생 회복에 기여해왔다. 시는 올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현장 중심 운영을 강화해 기업과 기관, 시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골목상권 드림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또 소상공인 공방 체험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장보기 체험 등 신규 사업을 도입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노동자와 이동노동자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병행해 현장 노동자 지원과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나눔이 다시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