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대규모 예산 확보에 나섰다. 진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9개 분야 91개 사업에 대한 1,18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1,049억 원보다 13.2% 증가한 수준으로, 이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718억 원을 국비로 편성해 실질적인 농정 지원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생산기반 17개 사업 276억 원 ▲농촌공동체 11개 사업 272억 원 ▲축산 13개 사업 248억 원 ▲유통·제조 15개 사업 152억 원 등으로 편성돼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균형 있게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농업 발전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진안군 관계자는 “확정된 예산안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농정 추진과 함께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이 추진하는 농촌유학 사업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등 도시 지역에서 온 농촌유학 참여 가구는 51가구, 학생과 가족 82명이며 가족 동반 이주까지 포함하면 약 16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 유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촌유학 프로그램은 조림초·백운초·오천초·동향초·부귀초·외궁초 등 초등학교 6곳과 부귀중·진성중 등 중학교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참여 학교들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유학생 가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 기반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부귀면 가족체류형 시설과 백운·성수면 행복주택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마령면 행복주택 준공에 맞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령초등학교와 마령중학교를 추가 지정해 농촌유학 운영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유학은 교육을 넘어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을 이끄는 정책”이라며 “주거와 교육, 지역 활동을 연계해 정주로 이어지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봉사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부안군협의회는 지난 16일 부안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 및 회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정신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재확인했다.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매창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치며 공익 활동을 병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정하 부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상생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26년도 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기초질서 확립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대현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을 위한 자발적 봉사가 부안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행정도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부안군 하서면이 지역 명소인 석불산 힐링숲 경관 개선을 위해 꽃무릇 식재에 나섰다. 하서면은 지난 14일부터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석불산 힐링숲 일원에 꽃무릇 구근 3만5000구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기존 꽃무릇 군락지 사이 공간을 보완해 보다 밀도 높은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재에는 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쉼터 주변과 둘레길 주요 구간에 구근을 심었다. 석불산 힐링숲은 산책로와 꽃무릇 군락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휴식 공간으로, 이번 식재를 통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서면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자연환경 관리와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산책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어선 승선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라 어선 갑판에 있는 승선자는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위반 시 승선자와 선장 모두에게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제도 시행에 앞서 이달부터 6월까지 격포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현수막 설치와 현장 홍보를 진행하며 어업인들의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어업과 낚시 활동 증가로 어선 이용이 늘면서 해상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안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확산하고 해상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안군은 원광대학교와 ‘ESG 메디컬 상생협력 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일원을 중심으로 해양 치유와 메디컬 산업을 결합한 지역 특화 성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줄포만 갯벌 등 해양 생태자원을 활용한 치유 산업을 육성하고, 예방의학 기반 메디컬 프로그램과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ESG 기반 기업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이다. 부안군은 인프라 구축과 행정·재정 지원, 관광 자원 연계를 담당하고, 원광대학교는 의료·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전문 인력 지원을 맡는다. 군과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줄포만 일대를 해양 치유와 메디컬 웰니스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줄포만의 해양 생태자원은 지역 미래 산업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군산시가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의회 구성에 나선다. 군산시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제11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과 군산시에 거주하는 19세 미만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아동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의원들은 아동권리 교육과 선진지 견학, 정례회 참여,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올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력해 운영되며, 아동 권익 증진과 참여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산시는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군산 해양모빌리티 AX 혁신허브 구축사업’을 본격화하고, 관련 수혜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2028년까지 총사업비 252억 원이 투입된다. 군산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산업 구조 고도화와 제조공정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기업별 AX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기업들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 AI 오픈랩’ 조성을 위한 설계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비롯한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중심의 AX 전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이달 26일까지 공장 데이터 확보, 설계·구조 분석 자동화 등 7개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AX 종합지원센터 구축, 제조 AI 오픈랩 조성, 가상공장 실증 플랫폼 구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제조 AI 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군산시 해신동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해신동은 17일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콩콩탐험대’의 친화가게 지도 제작 활동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콩콩탐험대’는 사회적기업 ‘좋은이웃’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 청년 6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공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을 환영하는 지역 상점을 발굴해 지도 형태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직접 상점을 방문해 인터뷰와 주문 체험을 진행하며 일상적인 사회 경험을 쌓고 있다. 이날 해신동의 한 카페가 지역 내 첫 친화가게로 참여했으며, 해당 업소는 나눔 활동과 친환경 소비 실천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영 해신동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좋은이웃’은 앞으로도 지역 상점을 대상으로 친화가게 발굴과 지도 제작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모델을 확대한다. 김제시는 지난 13일 어르신섬김위원회를 열고 ‘2026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공덕면 존걸마을, 진봉면 정동마을, 황산면 하목마을, 금산면 명산마을, 신풍동 동도마을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각 마을에 500만 원의 복지사업비를 지원하고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패를 수여한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대감 형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종곤 어르신섬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