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추진하는 농촌유학 사업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등 도시 지역에서 온 농촌유학 참여 가구는 51가구, 학생과 가족 82명이며 가족 동반 이주까지 포함하면 약 16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 유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촌유학 프로그램은 조림초·백운초·오천초·동향초·부귀초·외궁초 등 초등학교 6곳과 부귀중·진성중 등 중학교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참여 학교들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유학생 가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 기반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부귀면 가족체류형 시설과 백운·성수면 행복주택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마령면 행복주택 준공에 맞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령초등학교와 마령중학교를 추가 지정해 농촌유학 운영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유학은 교육을 넘어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을 이끄는 정책”이라며 “주거와 교육, 지역 활동을 연계해 정주로 이어지는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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