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승마협회(회장 박영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장애물‧이벤트경기 3개 종목 32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3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장수군이 승마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방문객들이 장수를 다시 찾고 싶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생활인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승마장인 장수국제승마장을 중심으로, 승마체험장, 장수승마레저체험촌 등 탄탄한 말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각종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승마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지난 22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결의대회는 장수군의회가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고 윤리의식 강화 등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원 7인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장수군의회 의원과 직원 일동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청렴 실천 구호 ‘청렴한 오늘! 깨끗한 내일!, 청렴일상! 장수군의회!’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최한주 의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은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주춧돌”이라면서 “장수군의회 구성원 모두는 앞으로도 부패없는 깨끗한 의정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지난해 청렴문화 활성화와 부패방지에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한 ‘장수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청렴노력도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2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간 지속된 강풍으로 농업시설물 피해가 많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최 군수는 피해가 확인된 계북면 토마토 재배 농가와 천천면 아까시나무 전도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파손과 저온피해, 시설물 파손 등 피해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업무에 바쁘겠지만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념해달라고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군은 방문 농가를 포함한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며 신속한 복구와 함께 피해 작물에 대한 기술 지도 등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천천면 송영고 농가는 “갑작스러운 피해로 막막했는데 군수님과 관계자분들의 신속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만나보니 가슴이 아팠다”며 “군민의 소중한 농작물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피해를 하루 빨리 복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의 구체화와 차별화된 전략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기금이 차등 배분된다. 이에 장수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기금 확보 전략과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 청년들의 아이디어 실현 조성,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특히 체류 인구를 실질적인 정주 인구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 활력과 생활 인구 유입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북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5월 21일 장수경찰서(서장 황재현)와 경찰공무원을 위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공무원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으며, 장수군이 운영하는 ‘장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회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최훈식 장수군수, 황재현 장수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찰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림치유의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홍보 ▲국민 안전을 위한 양 기관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경찰공무원들은 직무 특성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적 소진을 겪기 쉬운 만큼, 체계적인 치유와 회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공무원들이 장수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회복하고, 더 건강하게 국민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
장수군은 5월 중순 현재 양파 재배 포장이 구비대기에 접어들었다며, 최근 고온과 잦은 비로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크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가장 우려되는 병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률이 높은 양파 노균병이다. 노균병에 감염되면 잎 표면에 옅은 황색 반점이 생긴 후 병반이 둥글게 퍼지면서, 겉면에 잿빛 곰팡이 포자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병해 예방을 위해 △비 온 뒤 고랑 배수 관리 △포장 내 병해 발생 여부 수시 점검 △초기 증상 즉시 제거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초기에 살포하여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동일한 성분의 농약을 반복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효성분 계통이 다른 약제를 7일 간격으로 번갈아 발병 초기에 3회 이상 예방적 살포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수확 직전에는 농약 살포를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잔류 농약을 방지해야 하며, 수확 약 2주 전에는 병해 방제를 마무리할 것을 권고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파의 안정적 생산과 피해 최소화에 힘써달라”며 “현장 기술지원을
장수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와룡자연휴양림 내 ‘장수 치유의숲’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17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전후한 연휴 기간과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숲과 자연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자연놀이 등 다채로운 오감 체험을 통해 자연의 위로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일부 참가자는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지원 확대와 같은 실용적인 제안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확장에 대한 유익한 피드백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는 2022년 장수 치유의 숲 개장 이후 처음으로 기획된 가족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는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자연 속에서의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배움과 창의력을
장수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장수군에 소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제32기 장수귀농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귀농‧귀촌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 강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장수군 소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촌성공사례 등 11개 과정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귀농귀촌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는 8개 농가 및 일자리 경영체에 직접 참여해 농가와 교육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마련됐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께 현실적인 정보와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상담, 정보 교류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353-5340)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더펜뉴스
장수군은 16일 동고마을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고마을 주민과 추진위원회, 행정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이정표가 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우물 정비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 그간 사업을 이끌어 온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동고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동고 문화의 날’, ‘동고 화합의날’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완공을 넘어,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고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이었다.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며 마을의 변화를 체감했고, 향후 자율적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준공식과 주민화합행사를 통해 마을이 더욱 단합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주민들이 주체가
전북 장수군은 우즈베키스탄 농림부 및 축산 가금류 연구소 직원 7명이 축산분야 생산효율 증대 및 저탄소 축산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5일 장수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대학교가 공동 추진 중인 공공협력 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저탄소 축산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사전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수군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저탄소 기반 씨숫소 개발 △저메탄 TMR 사료 개발 △축산농가 사양관리 개선 △탄소배출 관리시스템 구축 등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장수한우지방공사 유전자뱅크, ㈜이티바이오텍 연구소, TMR사료공장을 차례로 견학하며 △우량 한우 유전자 생산 및 보급 △실험동 운영 현황 △조사료 활용 △사료 배합 기술 및 자동화 설비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우즈베키스탄 농림부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 분야의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한국의 저탄소 기술은 우리의 축산현장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