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 농촌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가 연시총회를 열고 지역 농촌 사회를 이끌 여성 리더로서의 행보를 다짐했다. 진안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7대 생활개선연합회를 이끌 읍·면 임원들이 소개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이 공유됐다. 총회와 함께 겨울철 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 과제교육은 추위에 취약한 여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양희연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이 농촌 여성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는 1개 연합회와 11개 읍·면 지회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만 65세 이하 여성 농업인들이 중심이 돼 운영되고 있다. 역량 개발과 농촌 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 조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진안의 한 수련관이 전국 무대에서 증명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청소년수련관 부문 ‘최우수 시설’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며, 시설 운영과 관리, 청소년 이용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수련시설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전국 203개 청소년수련관 가운데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20곳뿐이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질과 운영 성과, 지자체와 유관 기관의 협력체계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활동 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띄었다. 전북도 내에서도 청소년 정책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온 활동의 결과이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청소년 지도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안군 성수면이 새 면장의 취임과 함께 마을 현장에서 행정을 시작했다. 책상보다 주민 곁에서 출발하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성수면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32개 마을을 돌며 주민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이세민 신임 성수면장의 첫 공식 소통 일정으로, 부임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좌담회가 열린 원외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과 민원 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세민 면장은 현장에서 각 사안의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면장은 “성수면장으로서 첫걸음을 주민과 함께 내딛게 돼 뜻깊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수면은 앞으로도 좌담회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면정에 적극 반영해 생활 밀착형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상식 진안읍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의미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갔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정상식 진안읍장이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기념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공직자로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정 읍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일군 성과를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이웃의 자녀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는 가운데 지역 인재 양성에도 선뜻 마음을 내어준 정상식 읍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기탁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인재 육성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기탁금을 활용해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이 쉽지 않은 고령층의 현실을 고려한 현장형 건강 돌봄이 효과를 내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월 12일부터 11개 읍·면 9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았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교육 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일상 속 예방 수칙, 두뇌 자극을 위한 인지활동, 신체활동을 결합한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설명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매는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규칙적인 인지 자극과 신체활동, 올바른 생활 습관이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반복적이고 꾸준한 교육을 받을 경우 인식 개선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마을로 와서 알려주니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며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진안군을 찾아 양수발전소 유치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도 차원의 전면 지원을 약속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방소멸 대응을 동시에 겨냥한 대형 국책사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14일 진안군의회를 방문해 전춘성 군수와 동창옥 군의장, 도의원·군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진안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군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북자치도의 도정 방향과 진안과의 협력 사업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는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피지컬 AI 실증단지 유치, 17조 원 투자유치,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등 도민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도전경성과 여민유지의 신념으로 전북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안홍삼농공단지와 진안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생태힐링 에코캠핑 삼천리길 등 도와 군이 함께 호흡해야 할 사업이 많다”며 지역 맞춤형 협력 과제들을 언급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진안로컬푸드 전주 호성점 이전, 월랑지구 도시개발, 군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요구가 집중됐다. 김 지사는 “진
진안군이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진안군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2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혈압과 혈당, 신체활동 등을 관리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신장, 체중, 혈압 등 사전 건강평가를 받은 뒤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된다.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 과제가 주어지며,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매일 운동하기, 혈압·혈당 측정, 약 복용, 물 마시기 등의 실천을 이어가게 된다. 과제 수행과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포인트와 인센티브도 제공돼,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한다. 보건소 전담 인력은 앱을 통해 전송되는 건강 자료를 상시 점검하고, 이상 수치가 나타나거나 일주일 이상 접속이 없는 경우 전화나 방문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등 밀착 관리에 나선다. 신청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진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063-430-85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매년 보내주시는 따뜻한 정성이 새해를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실무형 조경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2026년 조경 아카데미–아주심기’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조경수 생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해 실제 영농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조경수 생산 이론과 실무를 비롯해 사초류 등 그라스 재배를 중심으로 한 작물 전 주기 실습, 시설하우스 설치, 삽목·접목·굴취 등 조경수 관리 기술, 유통 구조 이해, 행사·플리마켓 판매 실습, 관내 사업장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생산과 유통, 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교육비는 10만 원이다. 신규 귀농·귀촌인을 1순위로 선발하고, 정원 미달 시 진안군민도 참여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교육 인정 100시간이 부여된다. 접수는 1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안내된 QR코드나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
진안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을 통해 ‘치유도시 진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진안군은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진안군사회적경제센터와 함께 ‘치유도시 및 치유거리 진안’을 주제로 한 AI 숏츠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즈(RISE) 사업의 하나로,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진안의 치유골목과 산림치유 자원을 대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1월 12일부터 25일까지로, 참가자는 ‘치유도시 진안’ 또는 ‘진안 치유거리’를 주제로 50초 이상 90초 이내의 숏츠 영상을 제작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에는 생성형 AI가 전체 분량의 50% 이상 포함돼야 하며, 진안군 시장길 8-9 일원에 조성된 치유골목 장면이 최소 20초 이상 들어가야 한다. 수상작에는 지역 특산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은 1등 1팀(70만 원 상당), 2등 1팀(50만 원 상당), 3등 2팀(각 30만 원 상당), 입선 5팀(각 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되며, 결과는 1월 29일 개별 통보된다. 이번 콘테스트의 기반이 되는 라이즈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산림치유 자원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