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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의 시작 ‘육묘’부터…진안군, 안전관리 당부

발아율 기준 완화에 종자 품질 변수 확대…사전 점검·소독 필수

 

이상기후 여파로 종자 품질 변동성이 커지면서 벼농사의 출발점인 육묘 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에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진안군은 안정적인 벼 육묘를 위해 종자 상태 점검과 병해 예방 등 초기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등숙기 이상기상 영향으로 2025년산 벼 보급종의 종자 검사 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되면서, 발아율 최저 기준은 기존 85%에서 80%로 낮아졌다. 반면 피해립 허용 기준은 3.0%에서 15%로 상향돼 종자 충실도가 예년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종자 상태를 사전에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자가채종 종자의 경우 발아율 편차가 큰 만큼 반드시 발아시험을 실시해 80% 이상의 발아율을 확보해야 한다. 발아율이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파종량을 늘리거나 종자를 교체하는 등 선제 대응이 요구된다.

 

병해 예방을 위한 종자 소독도 핵심 관리 요소다. 발아가 더딘 종자는 약 15℃ 내외의 찬물에 1~2일간 담가 균일한 발아를 유도한 뒤, 싹이 튼 비율(최아율)이 80% 이상인지 확인하고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은 육묘 관리와 관련한 기술 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현장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육묘는 벼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발아 상태를 충분히 확인한 뒤 파종하는 등 기본 관리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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