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조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익산시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연계해 전·월세 계약 전 시민들이 해당 주택의 실제 거래 가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방법은 익산시 누리집 상단 ‘분야별정보’ 메뉴에서 ‘도시·건설·주택’을 선택한 뒤 ‘부동산’ 항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아파트는 물론 연립·다세대주택, 단독·다가구주택 등 주택 유형별로 최근 전·월세 보증금과 월 임대료 등 실거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계약 전 시세 대비 과도한 보증금 요구 여부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어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와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에 대한 안내도 강화하고,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시민을 중심으로 실거래가 조회 서비스 활용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
익산시 신청사가 행정 기능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공공 고용의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편의점에 이어 중증장애인 전용 카페가 들어서며, 신청사는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상생 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2월 2일 신청사 1층 로비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익산시청점을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를 통해 조성됐으며, 익산시는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원이 시설비를 지원했다. 운영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이 맡는다. 이번 카페는 영리 목적의 일반 매장이 아닌, 중증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안정적 고용을 위한 전용 일터로 운영된다. 매장에는 전문 매니저 1명과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중증장애인 근로자 4명이 배치되며,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 기반을 마련한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익산시는 일부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골목상권 침해 우려에 대해, 해당 공간이 수익 창출을 위한 상업시설이 아니라 중증장애인의 직무 숙련과 사회 진출을 돕는 훈련형 일자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카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현장 경험을 쌓
익산시 신청사가 행정 중심 공간을 넘어 시민이 머물고 쉬며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민친화형 복합공간’으로 완성을 앞두고 있다. 전면광장과 다목적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시민 이용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신청사는 익산의 새로운 공공 자산이자 도심 속 열린 거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익산시는 28일 브리핑을 열고 신청사 건립 2단계 공사의 주요 공정을 이달 내 마무리하고, 오는 2월부터 시민 편의 공간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공사는 단순한 청사 확장이 아닌, 시민 일상과 직접 맞닿는 공간 완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청사 전면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이 조성됐으며, 실내에는 각종 행사와 문화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홀과 작은도서관이 들어섰다.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시민이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는 공간 구성으로, 기획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공서비스 기능을 확장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청사 주변 환경도 함께 개선된다. 한전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통해 난립했던 전선을 정비하고, 인접 도로 확·포장 공사를 병행해 보행 안전성과 교통 흐름을 동시에 개선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확장으로 고질적인 주차난 해
익산시가 도시 구조 전반을 재정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2026 건설 행정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도시 성장 전략과 재난 대응, 주거 안정, 스마트 교통을 4대 축으로 삼아 중장기 도시 경쟁력과 일상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영철 익산시 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열고 △도시성장 동력 확보 △재난 대응 안전 인프라 구축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한 2026년 건설 행정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익산시는 우선 도시의 중장기 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203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한다. 오는 10월 재정비 계획안 작성을 시작으로, 시민 의견 수렴과 행정 절차를 거쳐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도시 공간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남권 교통의 관문 역할을 맡고 있는 익산역 일대도 대대적인 기능 강화가 추진된다. 익산시는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복합개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올해부터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컨설팅을 진행해, 익산역을 호남권 핵심 교통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3산업단지 확장과 부송5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산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성장 거점을 확보하고, 도시 외
순창군이 농업의 기계화와 스마트화를 통해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용 소형중장비 및 드론 면허 취득 지원사업’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내달 6일까지 소형중장비(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40명과 농업용 드론 8명 등 총 48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소형중장비의 경우 순창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 중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면 가능하다. 드론 과정은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베테랑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파격적인 지원 혜택이 눈길을 끈다. 소형중장비는 교육비의 50%(최대 34만 원 기준)를 지원하며, 고가의 교육비가 드는 농업용 드론은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중장비와 드론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드론과 같은 신기술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순창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이 군민이 직접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점검에 참여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도입, 주민 주도의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생활 주변의 위험 시설물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직접 점검 신청을 받아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해 교량과 노후 건축물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이다. 위험 요소를 발견한 주민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대상지는 군 안전재난과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4월부터 6월까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합동 점검반이 첨단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정밀 진단을 수행한다. 점검 결과와 그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은 신청자와 시설 관리 주체에게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제보는 대형 재난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마중물”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순창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정읍시가 전 국민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6 정읍시 관광 유튜브 공모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은 과거의 정형화된 부문별 공모에서 벗어나, 참여 대상 구분 없이 창의성과 활용성만을 평가하는 ‘통합 공모’ 체계를 전격 도입해 수준 높은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정읍의 사계절 중 2개 계절 이상을 담은 자유 주제’다. 정읍 지역 촬영 분량이 80% 이상이어야 하며, 3분 이내의 일반 영상은 물론 트렌디한 ‘숏폼(Short-form)’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이메일(rladowl632@korea.kr)을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2,560만 원으로 대상, 최우수상 등 총 8편을 선정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사무소가 시상 및 행정 지원 기관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내장산의 비경을 더욱 효과적으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촬영 협조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정읍의 아름다움
정읍시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관내 농특산품 가공업체들을 돕기 위해 ‘2026년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 가공식품 유통에 반드시 필요한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쇼핑백 등 각종 포장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곳이다. 시는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 수혜 업체는 제외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중소 가공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농산물 구입 실적과 각종 품질 인증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발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6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세련된 포장재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선택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지원이 가공업체의 원가 절감은 물론 정읍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정읍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조절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이 정읍 전역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ASF 전파의 핵심 원인인 야생멧돼지와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고라니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활동에 앞서 지난달 정읍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 안전 수칙 및 포획 시 준수 사항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마쳤으며, 인가·축사 인근 등 총기 사용 금지 구역을 엄격히 준수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정읍시 피해방지단은 지난해에도 멧돼지 339마리와 고라니 1,312마리를 포획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가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통해 ASF의 지역 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 신태인읍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닻을 올렸다. 28일 읍에 따르면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리더십 선출과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두희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송은정 신태인 새마을부녀회 총무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은 고물가와 혹한으로 이중고를 겪는 저소득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복지 파수꾼’으로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지역 특화사업의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유두희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온정이 넘치는 신태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신태인읍장은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신태인읍을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 더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