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효자1동과 중앙동을 차례로 방문해 ‘2026년 연두순방’을 진행했다. 이번 순방은 주민 의견 청취와 생활 현안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오전 효자1동 자생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뒤 전주시니어클럽, 신촌경로당, 서부시장을 방문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산칠봉 산책로 조성, 도로 열선 설치, 가로수 관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우 시장은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안건들의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이어 방문한 신촌경로당과 전주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 여가 및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서부시장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경기 상황에 대한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후 일정은 중앙동 자생단체 임원진과의 간담회로 시작됐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개선 방안이 논의됐으며, 기존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됐다. 우 시장은 이후 중부노인복지센터와 태평아이파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복지 관련 의견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신중앙시장을
완주군 동상면의 대표 봄맞이 행사인 ‘제4회 봄을 마시는 동상 고로쇠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대아수목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동상고로쇠 작목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상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지역 내 25개 농가가 참여해 해발 700m 이상 고지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비롯해 곶감, 표고버섯, 딸기, 생강 등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약 5,000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고로쇠 무료 시음과 함께 고로쇠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골든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길놀이 공연과 축하 무대, 생활문화동호회 공연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고로쇠 막걸리 만들기, 키링·LED 전등 만들기 체험과 함께 국밥, 김치전 등 향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동상 고로쇠는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현 동상고로쇠 작목반장은 “청정 동상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의 특별한 맛을 많은 방문객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올해 시민 건강 증진과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전주시보건소는 24일 신년 브리핑을 열고 ‘함께 건강, 함께 안전, 행복한 전주’를 비전으로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취약계층 보호 체계 강화 △치매안심도시 내실화 △정신건강 증진 △감염병 대응·관리체계 구축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발표했다. 보건소는 올해 신규 사업을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아동비만 건강관리사업, 전주형 노쇠예방 관리사업, 통합돌봄 재택의료센터 운영, 치매 어르신 및 재가노인 방문 구강검진, 스마트경로당 활용 건강교육,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등이다. 아동비만 건강관리사업은 초등학생 비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전주형 노쇠예방 관리사업은 성인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65세 미만 성인에게는 근밀도·근육량 향상 중심의 건강교실을, 65세 이상 노년층에는 균형감각·유연성 강화 및 낙상 예방 중심의 실버건강교실을 제공한다. 취약계층 보호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건강 지원에 나선다. 군산시는 드림스타트와 솔한의원이 ‘드림 아이 한방 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한방 진료와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예산은 총 500만원 규모로, 솔한의원이 4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시 보조금 100만원이 더해져 추진된다. 시는 지역 의료기관의 자발적 사회공헌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드림 아이 한방 케어’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면역력 저하 또는 성장 지연이 우려되는 4~12세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아동은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아동은 한의원 진료 후 10일분 한약 반제(10첩)를 연 2회 지원받는다. 드림스타트는 복용 전·후 설문과 건강 상태 변화를 분석해 사업 효과를 점검하고, 보호자 대상 복용 지도와 건강관리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성용 솔한의원 원장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동의 면역력 증진과 성장기 건강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
군산지역자활센터가 사무실을 이전하고 자활 스마트팜을 새롭게 개소했다. 군산시는 23일 미성문화길 구 미성동주민센터에서 군산지역자활센터 사무실 이전 및 스마트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시의원,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국비 6억84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3200만원이 투입됐으며, 군산시 공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상담·교육 및 근로 공간을 확충했다. 새롭게 조성된 자활 스마트팜은 약 75평 규모로 자동 온·습도 조절 시스템과 수경재배 설비를 갖췄다. 로메인상추와 버터헤드 등 고부가가치 채소를 생산해 참여 주민의 직무 역량 강화와 안정적 소득 창출을 지원한다. 시는 연 2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오주영 군산지역자활센터장은 “공간 이전을 넘어 참여 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맞춤형 사례관리와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자활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취약계층 자립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자활센터는 근로 기회 제공
전북 남원시가 교통정보 앱을 통해 버스 위치와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시 교통정보 앱’을 활용해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와 공영주차장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버스 위치 확인 기능’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버스 정보 안내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서는 버스 도착 시간을 알기 어려워 시민들이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버스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정류장을 자동 안내하고, 노선 검색 시 버스 이동 경로를 지도 위에 표시해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주차 가능 여부도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효율적인 이동을 돕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김제시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김제시는 23일 겨울철 동결됐던 지반이 녹으면서 붕괴 사고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에 대비해 급경사지 예찰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약화와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급경사지 159개소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시설물 안전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여부, 균열 및 침하 발생 여부, 계곡부 형성 상태 등이다. 또 배수로 정비 상태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여부, 공사장 내 수방 자재 및 응급 복구 장비 비치 여부 등도 확인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시설물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철저한 예찰과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은행권 정기검사의 첫 타깃으로 전북은행을 낙점하면서, 박춘원 전북은행장의 사법 리스크가 금융권 전반의 메가톤급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박 행장은 과거 ‘김건희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 JB우리캐피탈 대표 시절 진행한 184억 원 규모의 IMS모빌리티 투자 건으로 특검 조사 대상이 된 바 있다. 이번 금감원 정기검사는 이러한 논란과 맞물리며, 전북은행 경영진의 책임과 내부통제 체계를 집중 점검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전북은행, KB국민은행, 케이뱅크 등 은행권을 정기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상반기인 오는 3월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금융상품 판매에서 사후관리까지 소비자보호 전반을 점검할 ‘소비자보호 검사반’을 별도로 편성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검사 목적이 단순한 상품 점검을 넘어, 전북은행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전방위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행장은 고금리 이자 장사 논란으로 물러난 전임 행장의 뒤를 이어 선임됐지만, 선임 초기부터 ‘집사 게이트’라는 치명적인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었다. 논란의 핵심
전북 완주군이 농촌 지역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빈집 실태조사에 나선다.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농촌 빈집 실태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정기 조사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빈집의 위치와 현황, 주택 구조와 노후도, 발생 원인, 소유주 및 권리관계 등이다. 전문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고 1~3등급으로 분류한다. 완주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빈집 철거·정비 사업과 주거 재생 지원, 관련 정보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정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방치된 빈집은 안전사고와 범죄 우려가 크다”며 “실태조사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주민과 소유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전주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관리를 핵심으로 한 2026년 상·하수도 행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20일 신년 브리핑을 열고 신뢰받는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수질안전 관리 강화, 체계적 하수관리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한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전주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위한 ‘맑은물 공급사업’ 2단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정비 지역 유수율을 약 85%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2017년부터 2030년까지 총 1278억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 교체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노후 급·배수관 156㎞ 가운데 121㎞ 구간 교체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 35㎞ 구간을 집중 정비한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는 중화산동과 평화동 등 12개 동으로 정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질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노후 배수지와 취수관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고, 용담호 상수원부터 정수지·배수지,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