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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래’, 전북 유일 청소년 인문 프로젝트 선정

문제해결형 학습 도입…6개월간 탐구·토론 중심 역량 강화

 

청소년 교육 방식이 지식 전달 중심에서 참여·탐구형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완주군의 청소년 교육 인프라가 전국 단위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청소년 활동 인문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는 유일한 선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조사·탐구·협력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KYWA형 인문 프로젝트’는 인문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결합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총 12회에 걸친 활동에 참여한다. 지역사회와 밀접한 주제를 발굴하고 현장 탐방, 전문가 인터뷰, 토론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의견 충돌과 협의 과정을 경험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이는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사회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청소년센터는 이달까지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며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서유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선정은 완주 청소년 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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