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2026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했다. 우선 도내 초5·중1·고1 학생을 중점 교육 대상으로 선정해 교과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 연간 6차시 이상의 교육을 정규 운영한다. 이를 위해 늘품우리 누리집과 에듀넷에 교수학습 지도안, PPT, 숏폼 영상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보급했다. 특히 사회정서교육의 거점이 될 ‘중점학교’ 30개교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중점학교는 자유학기제와 학교 자율시간 등을 활용해 17차시 이상의 심화 교육을 진행하며, ‘감사와 배려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교 문화를 정서 친화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월 중 중점학교 공모를 진행하고, 권역별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의 현장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체적인 시험 일정을 사전 안내했다. 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 안내문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및 연구사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에 진행되며, 가장 중요한 필기시험은 6월 20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특성화고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9급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8월에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31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안내가 수험생들의 학습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사전 공지인 만큼,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오는 3월에 정식으로 발표될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안홍일 총무과장은 “3월 공고에는 선발 분야와 인원, 구체적인 응시 자격 등 세부 사항이 모두 포함될 예정”이라며 “공직의 꿈을 키우는 수험생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읽기 곤란이나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초등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학력지원센터 협력 교사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오는 13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총 30시간의 집합 연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실 안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기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개념과 특성 이해 ▲조기 선별 및 관찰 실습 ▲개별 맞춤 지도안 수립 ▲난독증 학생의 읽기 평가와 중재 등이다. 특히 유선미·박은(명지대), 강민경(인하대) 겸임교수 등 해당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교사들이 연수 직후 학생 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은 조기 발견과 적기 지원이 학생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선생님들이 학생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고창-EBS 자기주도학습센터’의 문을 본격적으로 연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고창 창의예술미래공간에서 센터 개소식 및 1기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이번 센터는 고창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8개월간 EBS의 검증된 온라인 강의 콘텐츠는 물론, AI 기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AI 코스웨어)을 통해 개별 학습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가 1:1로 배치되어 학생들의 학습 계획 수립부터 진도 관리, 진로 상담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진정한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8일 열리는 개소식과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구체적인 운영 규칙과 학습 프로그램 활용법을 안내해 센터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이번 센터가 고창의 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EBS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간의 교육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지방보조금(민간보조)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며, 총 예산 규모는 15억 원 내외라고 7일 밝혔다. 올해 공모 분야는 ▲경제교육 ▲독서토론 교육활동 ▲예술활동 ▲소외계층 평생교육 ▲다문화학생 교육 ▲환경교육 ▲민주시민교육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사무소를 두고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교육청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분기별 집행 내역 공개 및 사후 성과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 결과는 이듬해 사업 심사에 반영된다. 이상곤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민간의 우수하고 적정한 보조사업이 선정되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한층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추영곤 교육장이 개인 사비를 출연해 관내 5개교, 총 47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장수 어린이 모두가 장학생’이라는 교육장의 확고한 철학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졸업식에서 다른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 기준으로 삼아 눈길을 끈다. 특정 소수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묵묵히 학교생활을 해온 모든 아이를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인정하고 응원하기 위함이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생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받은 응원을 잊지 않고 중학교에 가서도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장수의 모든 어린이는 그 자체로 이미 소중한 장학생”이라며 “이번 작은 응원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가 되고, 훗날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6일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6년 대전환의 포부를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본청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검증된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의 성과를 정책의 출발선으로 삼아 그 흐름을 더욱 단단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올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3대 핵심 과제로 ▲AI 교육 ▲민주·생태·역사 교육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제시했다. 특히 AI 교육에 대해 “지난 3년간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100% 완료하며 물리적 기반은 갖췄다”며 “이제는 AI를 선택이나 특화가 아닌 ‘기본 교육’으로 전환하고, AI 교육 TF를 통해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을 종합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사 교육의 경우 지역 연계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정서적 위기 학생들을 위해 예방부터 치유까지 이어지는 ‘마음건강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유 권한대행은 “전북교육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 청렴도 2등급 회복, 8년 만의 수능 만점자 배출 등 도민의 지지 속에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응원을 동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본청 전 직원이 참석해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전북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떡 케이크 커팅식, 문화 공연, 신규 전입 공무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시종일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강조했다. 그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처럼,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북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력 신장과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 실현에 한층 더 정성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시무식을 기점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유 권한대행은 이어 오는 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을 필두로 AI(인공지능) 교육 고도화, 역사 교육 강화 등 2026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급 전환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초·중학교 전환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전후 기간을 활용해 인근 중학교 교사가 직접 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비 중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을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내용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특징을 비롯해 원만한 교우 관계 형성 비결,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법 등 학교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익숙한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중학교 생활을 미리 그려보며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학교는 공부도 훨씬 어렵고 무서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나만의 목표도 생기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선영 교육장은 “학교급 전환기는 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주용소초등학교(교장 최현순)의 학생 마음건강 증진 동아리인 ‘心心풀이 꽃心터’가 전국 최고의 마음챙김 모델로 인정받았다. 전주용소초는 교육부와 (사)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주관한 ‘2025년 마음챙김 동아리’ 운영 평가에서 본교 동아리가 전국 초등부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활동의 독창성과 실효성, 그리고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연계성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心心풀이 꽃心터’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체계적인 마음건강 증진 활동을 펼쳐왔다. 동아리는 연간 26회의 정기 활동을 통해 ▲마음건강 능력고사 ▲함께 쓰는 칭찬 일기 ▲스트레스 관리 비법 자랑 대회 ▲친구사랑 힐링네컷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직접 제작한 인포그래픽으로 ‘학생 마음건강 콘텐츠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점이 결정적인 수상 요인이 됐다. 동아리를 지도한 강수연 상담교사는 “9명의 아이들과 깊이 소통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꽃심’을 키워낸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