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8월 22일 직원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청렴 포토존, 우리 함께 사진 한 컷’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감사관 주관으로 실시된 ‘소중한 워크숍’에서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기획됐다.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사진을 찍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평소 교류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 간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포토존은 청사 현관에 설치돼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촬영 과정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SNS 스타일의 디자인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흥미를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직원 간 소통과 친밀함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즐겁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ESG 실천에 지역 상인들이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상인과 함께하는 ESG 실천가게 현판 수여식’을 열고, 카페와 음식점 등 12곳을 ESG 실천가게로 선정했다. ESG 실천가게는 매장 내 1회용품 감량, 친환경 제품 사용, 지역 농산물 이용, 지역사회 공헌,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투명한 경영 등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이번에 참여한 카페들은 텀블러 지참 고객 할인, 생분해 빨대·컵 사용, 지역 농산물 활용, 장애인 고용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음식점들은 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 매장 내 일회용품 최소화 등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해 ESG 실천가게 참여를 독려했으며, 이번에 뜻을 함께한 12곳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ESG 실천가게는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실천하는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한다”며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ESG 실천가게가 점차 확산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명자)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방과후 프로그램과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은 ▲Let’s talk 영어그림책 ▲그림책 속 공예놀이터 ▲두뇌발달 보드게임 ▲3D펜 미니어처 건축교실 ▲교과서 속 과학실험실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수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함께 규칙 준수, 예절 학습 등 건강한 인성과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현재 정읍학생복지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영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김명자 관장은 “방과후 교육과 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와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성인 문해학습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생활 속 필수 디지털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은 도내 문해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15개 기관, 24개 학급 2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 기관이 요청한 날짜와 장소에 직접 강사가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도 함께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기본·심화), 키오스크 사용법, 닌텐도 활용 생활체육, VR 스포츠 체험, VR 공간탐험 등 5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기관별로 3개 과정을 선택해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생활 편의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학습 경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성인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롭게 개통한 고입지원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21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공·사립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입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26~27일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학교장전형고 93개교 고입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 구축된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을 전면 개편해 지난 5일 새로운 고입지원시스템을 개통했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내신성적 산출과 입학원서 작성·제출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전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업무 기능을 하나로 묶고, 원서 작성·제출, 데이터 기반 전형 현황 시각화,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교육청은 이번 사용자 교육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새로운 기능을 익혀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메뉴별 안내 동영상을 제작·탑재해 교사들이 손쉽게 사용법을 익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교재 「톡톡 누르면 배움이 쏙쏙」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과 기초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도내 다문화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능력 향상과 교과 학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다. 교재는 초등학생용과 중학생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7단계 수준별 학습으로 구성됐다. 초등 저학년은 국어와 통합 과목 중심, 초등 3학년 이상은 국어·사회·과학 과목의 핵심 어휘 중심으로 학습 내용을 담았다. 학습은 ‘낱말 알아보기 → 낱말 익히기 → 정리하기 → 실력 다지기’의 단계별 흐름으로 구성돼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교재에는 ‘톡톡펜’ 기능이 적용돼 학생들이 한국어뿐 아니라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영어 등 7개 언어로 학습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모국어로 내용을 이해한 뒤 한국어로 다시 익히는 과정을 거치며 언어 습득 효율을 높인다. 또한 ‘쉬어가기’ 코너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 중학생 해외영어체험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필리핀 클락(Clark)에서 운영됐다. 연수에는 임실 관내 중학생 40명과 인솔 교사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준별 맞춤형 영어 수업을 통해 실생활 영어 능력을 키우는 한편, ▲아쿠아플래닛 체험 ▲SM몰 방문 ▲아에따 부족 학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 선생님이 친절하게 수업을 이끌어 영어가 재미있어졌다”,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아 자신감이 생겼다”, “해외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인솔 교사들도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생활 불편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이 적응하며 주도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효선 교육장은 “이번 해외영어체험연수는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로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응시원서를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오전 9시~오후 5시) 도내 고등학교와 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하며,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다른 시험지구이거나 동일 시험지구 내 다른 행정구역일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www.mycsat.re.kr)을 통해 응시 신청 내용을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입력을 했더라도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후 접수증을 받아야 하며, 접수처를 방문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가 불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입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현장 접수처에서 직접 응시원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작성·제출해야 하지만,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추진하며, 8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이틀간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는 진학 정보 소외와 검정고시 출신만을 위한 전문 상담 부재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시작된 상담에는 다양한 진로와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틀째인 19일에도 상담이 이어지며, 학생들은 진학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의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상담에 참여한 한 검정고시 준비 학생은 “학교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 진학 상담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상담을 진행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성환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교육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총력전 훈련으로,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18일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주재의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중요문서 반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상황조치 연습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토의와 결과 제출 과정을 마련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20일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훈련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모든 훈련과 교육은 실제 행동 위주로 진행해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