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남원시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첫 산모 입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2일 남원시 충정로에 위치한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에 첫 산모가 입소했다고 밝혔다. 최초 입소 산모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쌍둥이 출산 산모로, 최경식 남원시장은 직접 조리원을 찾아 산모와 가족을 격려하고 출산 기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365일 24시간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출산 이후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연면적 2,410㎡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산모실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맘카페, 마사지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남원시민뿐 아니라 전북도민과 지리산권(구례·곡성·함양·산청·하동) 지역 산모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180만 원으로, 다둥이 출산 가정 등 법정 감면 대상자는 최대 70%까지, 남원시민은 50%, 전북도민은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모 회복과 육아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산모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남원시가 2026년을 민선 8기 시정 대변혁의 결실을 맺는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립기관 유치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정주여건 혁신을 축으로 행정 역량을 총결집해 ‘더 큰 남원’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시민과 함께 써 내려온 도전의 역사를 이제는 성공의 역사로 완성하겠다”며 “2026년은 남원 대변혁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정의 첫 출발점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회복이다. 남원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포함한 7만6032명으로,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2월 2일부터 27일까지 순차 지급된다. 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함께 상수도 요금 인상 유예 등 생활비 부담을
남원 춘향제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Good Safeguarding Practices) 등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9일 춘향제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춘향제 등재추진단’ 구성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춘향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로 등재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향후 추진 방향과 운영 체계가 집중 논의됐다. 1931년 처음 시작된 남원 춘향제는 96년의 역사를 이어온 국내 대표 전통축제로, 판소리 「춘향가」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계승·실천해 온 살아 있는 무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판소리 ‘춘향가’를 중심으로 전승과 공동체 참여가 지속돼 온 지역축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남원시는 춘향제가 판소리 전승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무형유산 보호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등재가 이뤄질 경우 남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형유산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남
남원시가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과 차량 취득세 감면 제도를 시행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주택과 자동차 취득세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출산 가정의 주거 안정과 이동 편의를 높여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제도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이 양육을 목적으로 차량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가 전액 면제된다. 대상은 7~10인승 승용차, 승차 정원 15명 이하 승합차, 적재량 1톤 이하 화물차, 배기량 250cc 이하 이륜차 등이다. 다만 6인승 이하 승용차는 최대 140만 원 한도로 감면된다. 만 18세 미만 자녀가 2명인 가정의 경우에는 취득세의 50%가 경감되며, 6인승 이하 승용차는 최대 7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은 가구당 1대의 차량에 한해 적용되며, 기존에 감면 혜택을 받은 차량을 보유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감면받은 차량을 등록 후 1년 이내에 특별한 사유 없이 양도할 경우에는 감면된 취득세를 다시 납부해야 한다. 주택 취득세 감면도
남원시가 청년과 신중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청년(18~39세)과 신중년(40~69세)을 대상으로 정규직 취업을 연계하고,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년 4명과 신중년 10명 등 총 14명을 선발해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 중인 남원시 소재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채용되는 청년·신중년 근로자의 주 소정근로시간은 15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60일 이내 신규 채용했거나, 협약 체결일 기준 근무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채용 인원 1인당 월 70만 원씩 최대 1년간 고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취업자에게는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년간 3차례(6개월·1년·2년)에 걸쳐 청년은 최대 300만 원, 신중년은 최대 200만 원의 취업 장려금이 지원된다. 남원시는 대상자 발굴부터 취업 연계, 근속 관리까지 전
남원시가 주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삶을 기록하는 커뮤니티 아카이브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7일 혼불문학관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제1회 시민기록가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시민 주도의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과정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남원다움관은 전북대학교와 문화융복합아카이빙연구소와 협력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이를 계기로 남원다움관을 단순한 기록 보존 공간이 아닌, 지역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기록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교육은 오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사매면 혼불문학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마을 아카이브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구술사 방법론과 구술 채록 실습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록의 주체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남원 기록화 사업 10차 대상지인 사매면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혼불 속의 사매면’과 지역민의 삶을 구술 기록으로 남겨, 문학과 일상이 어우러진 지역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축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기록 역량을 키워 주
남원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환경 조성을 양축으로 한 종합 환경정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5년 한 해 동안 생태관광 활성화, 자원순환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리산 남원 에코촌 조성사업’의 국비 60억 원을 전액 확보하며 체류형 생태관광 기반 마련에 나섰다. 걷고, 쉬고, 체험하는 친환경 힐링 공간을 목표로 한 이 사업은 2025년 주민설명회와 설계 공모를 마쳤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남원만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전북 14개 시·군의 우수 생태자원과 삼천리길을 연계한 광역 생태관광 인프라도 확충한다. 2026년에는 미활용 운봉농협 창고를 리모델링해 삼천리길 방문자센터를 조성하고, 인근 거점마을과 연계한 체류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지리산 구룡폭포길 행복걷기 행사’ 역시 남원 생태관광의 가능성을 알리
남원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오늘도 건강해짐(GYM)’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중 총 3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 1기는 오는 1월 12일부터 3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49세까지의 남원시민으로,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은 뒤 체지방률이 남성 25%, 여성 33% 이상일 경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주 3회(월·수·금) 전문 운동지도사의 지도를 받아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병행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개인별 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 상담도 제공돼 체중 감량은 물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1기 운영 이후에도 2기와 3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체중관리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오늘
남원시 보절면 일원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수리 100여 마리가 2년 연속 월동을 위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2024년 겨울에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보절면 신파리 신파제 저수지 주변과 덕과면 신양리 미꾸리 양식장 인근 농경지 일원에서 대규모 독수리 떼가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몽골에서 주로 서식하는 독수리는 매년 11월께 월동을 위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이동한 뒤, 이듬해 3~4월 다시 몽골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원 보절면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여 마리에 이르는 대규모 무리가 관찰되면서 새로운 독수리 월동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절면 신파제 저수지는 시야가 탁 트여 있어 천적을 감시하며 휴식하기에 적합하고, 물고기를 주로 먹는 독수리의 습성상 인근 저수지와 미꾸리 양식장 주변 농경지가 주요 서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는 예로부터 북방문화권에서 번영과 도약, 강인한 기운을 상징하는 영물로 여겨져 왔다. 꿈에 나타나면 명예와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전해질 만큼 길조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보절면민들 사이에서는 과거에 보기 드물었던 독수리 떼의
겨울의 남원은 조용하지만 단단하다. 눈꽃과 설경이 빚어내는 자연 풍경 위에 실내 전시와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하며, 남원시가 겨울에도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 실내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비수기 없는 사계절 관광도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 남원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설경이다. 눈꽃 능선으로 유명한 운봉 바래봉과 지리산 남원 구간은 겨울철이면 새하얀 설원과 고요한 산세가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차분한 도시 분위기와 맞물린 겨울 풍경은 ‘겨울에 가장 남원다운 남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연 경관에 더해 남원은 겨울철 야간 관광과 실내 콘텐츠도 함께 키우고 있다. 빛과 자연, 미디어 요소가 결합된 달빛정원 피오리움은 겨울밤의 고요함 속에서 더욱 감각적인 공간으로 연출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실내 문화 공간 역시 겨울 관광의 한 축이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쾌적한 관람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며 중장년층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 남원의 문화적 이미지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