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 체육시설 운영 재개 시점이 지역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령층 이용이 많은 파크골프장은 계절 변화에 따른 시설 관리와 안전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익산시는 동절기 휴장을 마친 파크골프장을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시민들의 이용 수요를 반영해 일부 시설은 당초보다 개장 시기를 앞당겼다. 우선 ‘목천지구 파크골프장’은 조기 개장을 통해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봄철 이용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반면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은 인근 체육공원 조성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를 고려해 기존 일정대로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설별 여건을 반영한 차등 운영이 적용됐다. 시는 휴장 기간 동안 전반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배토 작업과 지면 정비, 잔디 보호 매트 설치 등을 통해 구장 상태를 정비했다. 또한 배수로 정비를 통해 잔디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동선에는 야자섬유 매트와 인조잔디를 설치해 이용객 보행 편의를 높였다.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 조치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익산시 파크골프장’을 개설해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유가와 물가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긴급 민생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지원금 지급이 잇따르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약 22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하위 70% 시민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 일반 시민은 15만 원을 받게 된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반 시민과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방문 접수 서비스도 운영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비롯해 선불카드, 신용·체크카
지역 의료기관이 치료를 넘어 ‘생활 복지’ 영역까지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원누리후원회가 익산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원누리후원회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원광대병원은 설립 이념인 ‘제생의세(濟生醫世)’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원누리후원회는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의료비 지원과 김장·연탄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공공 복지 체계가 민간 참여와 결합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사례는 의료기관이 지역 공동체의 복지 주체로 기능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성과 참여 기반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다만 이러한 나눔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 마
익산시가 농촌 경관을 자산으로 활용하는 ‘경관농업’ 확대에 나섰다. 단순 농업 생산을 넘어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익산시는 2027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이를 관광·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상 작물은 유채, 코스모스, 국화류 등 경관작물을 비롯해 밀·보리·연꽃 등 준경관작물, 사료용 경관작물까지 포함된다. 농업 생산과 경관 형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다. 지원 단가는 헥타르당 최대 170만 원으로, 작물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정 규모 이상의 집단화된 농지에서 재배해야 하는 조건이 있어, 마을 단위 참여가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보조금 지급을 넘어 ‘농촌 공간의 가치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관광 자원을 만들고, 도농 교류와 축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는 방식이다. 특히 농가 입장에서는 추가 소득 창출 수단이 될 수 있어, 고령화와 소득 정체 문제를 겪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익산시가 농생명 산업 기반을 활용해 ‘동물 헬스케어’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단순 산업 육성을 넘어 창업–투자–성장으로 이어지는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최근 월성동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찾아 입주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자리는 민간 투자기관과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 헬스케어 산업은 반려동물용 의약품과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을 포함하는 분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힌다. 반려동물 산업 확대와 맞물려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분야다. 간담회에는 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참여해 연구개발부터 실증, 투자 유치, 판로 개척까지 전반적인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초기 창업 기업이 겪는 자금과 시장 진입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익산시는 이를 계기로 분산된 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연구·기술·투자 지원을 연계하고, 정책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창업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청년 친화적 창업 도시’ 조성과도 맞닿아
익산시가 대형 프로젝트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책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협력에 나섰다. 국가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사전 논리 구축과 전략 보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익산시는 16일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미래 발전 전략과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 사업의 정책적 타당성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총사업비 4조 원을 넘는 4대 분야 10대 핵심사업이다. 안전·복지, 농생명·식품, 교통, 환경 등 지역 발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사업들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안전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기관 설립과 식품산업 자산을 활용한 박물관 조성,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 환경 복원 사업 등이 제시됐다. 각 사업은 산업 기반 강화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구조다. 전북연구원은 정책 환경과 중앙정부 방향성을 반영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의 강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논리를 마련해야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 의견 교환을 넘어 ‘사전 전략 설계’ 성격이 강하다. 사업 추진 초기 단계에서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을 둘러싸고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최정호 예비후보 캠프가 조용식 후보를 향해 ‘고발인 의혹’과 사전선거운동 정황에 대한 직접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정호 후보 캠프는 15일 성명을 통해 “최근 지역 언론 보도로 제기된 고발인 관련 의혹과 선거법 위반 소지에 대해 조 후보가 시민 앞에 정직하게 답해야 한다”며 “법적 대응보다 정치적 책임과 진실 규명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캠프는 먼저 방송토론회 발언의 신빙성 문제를 제기했다. 조 후보가 자신을 고발한 시민에 대해 “연관도 없고 모르는 사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해당 인물이 조 후보의 이름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밀착 수행한 사진이 공개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최 캠프는 “지근거리에서 활동을 도왔던 인물을 ‘모른다’고 한 발언이 사실과 다른 해명은 아닌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유권자의 판단을 흐릴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발인의 실체를 둘러싼 의혹도 제기됐다. 캠프는 “기자회견 당시 ‘일반 시민’으로 소개된 고발인이 실제로 는 선거 활동을 도운 인물로 드러났다”며 “조 후보 측과의 교감 속에 진행된 조직적 고발인지
익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친환경 쌀’의 품질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 단계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체계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약 200헥타르 규모의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재배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논두렁 제초제 사용 여부 등 친환경 인증 기준과 직결되는 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필지는 생산에서 제외하는 등 강도 높은 관리가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공식 검사와 별도로 시행되는 자체 관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공기관 검사에 더해 지자체가 직접 품질 관리에 나서면서 이중 검증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익산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농가 교육도 병행해 재배 단계부터 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수확기에는 행정과 농협, 생산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품질검사반을 운영해 최종 출하 여부를 엄격히 판단한다. 이 같은 체계적인 관리로 생산된 탑마루 쌀은 학교급식뿐 아니라 수도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대기업 식품 원료로도 활용되는
익산시가 복잡한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 중심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세무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익산시는 오는 23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및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시민을 찾아가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강은 양도·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무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 세무사가 강연을 맡아 복잡한 세법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1대1 맞춤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세금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재능기부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비용 부담 없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세무 정보 접근성이 낮고 상속·증여 관련 고민이 많은 만큼,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평소에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전화 및
익산시가 시민의 생활 기술 교육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는 ‘순환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 교육을 넘어 자원봉사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생활밀착형 정책의 확장 사례로 주목된다. 익산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집수리학교’ 기초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해, 시민들이 일상 속 주거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남중동 교육장에서 총 2회 과정으로 무료 운영된다. 1차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2차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동 및 수공구 사용법을 비롯해 전기 설비와 조명 교체, 욕실·주방 설비 교체, 포인트 페인팅 등 생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들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효성을 높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실천’ 구조를 갖춘 점이 핵심이다. 교육 수료 이후 참여자들로 봉사단을 구성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술 습득이 곧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 같은 모델은 최근 지방자치단체 복지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