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예보되면서 부안 지역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 동해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리와 밀, 마늘, 양파 등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의 동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부안을 포함한 전북 서해안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최근 비교적 포근한 날씨로 작물 생육이 재개됐거나 토양 수분 함량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올 경우 동해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어는 과정에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노지 월동작물 재배 농가에는 배수로 정비를 통해 습해를 방지하고, 답압 작업으로 뿌리 동결과 들림 피해를 예방할 것을 요청했다. 한파에 약한 작물은 비닐 멀칭이나 부직포 덮기를 통해 지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낮 시간대 기온이 오를 때 일시적으로 피복을 열어 내부 습도를 조절하고, 결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기업 부담을 덜고 미취업자 취업을 촉진하는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다.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기에 군비 1천500만 원을 더해 총 9천1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장려금과 마케팅 지원, 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제공해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를 동시에 도모한다. 부안군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기업 체질 개선과 미취업자 고용 촉진,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부안군일자리센터의 기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인건비 부담으로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 8곳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고, 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곳에 마케팅 지원을 실시한다. 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고용 안정을 위해 4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군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산시 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가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인 11월에서 3월 사이 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10~100개의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음식 섭취,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다. 특히 겨울철 별미로 즐겨 먹는 생굴 등 비가열 어패류 섭취 시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수일 내 자연 회복된다. 다만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가 제시한 주요 예방수칙은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강화를 위해 김제시가 공수의사를 위촉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최근 인접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김제시는 지난 20일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 가운데 9명을 2026년도 공수의사로 위촉하고, 지역별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사들은 농장별 맞춤 예찰과 방역 지도, 브루셀라병과 결핵 등 가축 질병 검진 사업,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사업 등을 맡는다. 이와 함께 가축방역관 역할을 수행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김제시는 공수의사를 중심으로 한 현장 예찰과 방역 지도를 통해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축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인접 지역인 익산의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추운 겨울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면서 적극적인 순회 예찰 활동으로 축산 농가의 불편을 줄이고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이평면이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의 보람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선물하기 위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첫 단추를 꿰었다. 22일 이평면(면장 이익현)은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구체적인 운영 계획 안내와 함께, 특히 고령층 작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수칙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앞으로 이평면 내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의 환경 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환경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익현 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우선 가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참여하시는 모든 분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즐겁고 보람차게 활동을 마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이평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동절기를 앞두고 김제시가 환경기초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새로 준공된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김제시는 최근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준공을 마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범운영 전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 내 주요 설비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점검 결과,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와 설비 운영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시정 조치했다. 근로자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 현장 인력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시설 관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협력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형석 김제시 자원순환과장은 “새로 준공된
정읍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현장 민원과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총 9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승강장 신규 설치, 시설 보수,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겨울철 시민들의 추위를 녹여줄 ‘탄소 온열 의자(발열 벤치)’ 확대 설치다. 시는 1억 5,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50개소에 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3억 4,000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승강장 30개소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해 도시 미관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는다. 이외에도 승강장 지붕 누수 등 시설물 정비 285건(1억 8,700만 원), 연 4회 전문 청소 용역(1억 1,300만 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표지판 정비 40개소(4,000만 원) 등 촘촘한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민원 사항까지 이번에 신속히 해결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라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읍시가 기후 변화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아열대 과수와 지역 특화 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대대적인 생산 기반 지원에 나선다. 22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수박, 애플망고 등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2026년 지역 특화 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채소, 과수, 화훼류 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다. 특히 시는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11개 품목(수박, 토마토, 딸기, 멜론 등)과 최근 수요가 급증한 아열대 과수(애플망고, 바나나, 파파야 등) 재배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단동·연동 비닐하우스 신축을 비롯해 관수 시설, 자동 개폐기 등 필수 설비가 포함된다. 최소 660㎡에서 최대 4,000㎡까지 신청 가능해 농가별 영농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스마트팜 교육 수료생 등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젊은 피 수혈에도 공을 들였다. 사업 신청은 2월 4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들이 전통적인 벼농사 위주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원예·특작 분야로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김제시가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이어간다. 어르신의 일상 안전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도시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제시는 2026년에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3개년 실행계획에 따라 교통·주거·돌봄·여가 등 생활 전반의 환경 개선과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제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보행 환경과 생활 인프라 점검부터 제도 개선 제안까지, 시민 참여형 정책 추진이 특징이다.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주거 환경 개선, 돌봄·복지 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힘쓰는 한편, 노인 일자리 연계와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제시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대비해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기후 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김제시가 원예특작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시설 현대화와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제시는 2026년도 원예특작 분야 자체사업에 총 2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6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가 경영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는 2월 중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원예특작 분야 사업은 FTA 등 시장 개방 확대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부 사업은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을 비롯해 고소득작목 육성사업, 과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시설하우스 설치보강 지원사업, 파프리카 생산자재 지원사업 등 모두 6개 분야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하우스 설치보강 지원사업은 노후 하우스 개보수는 물론 신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