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6월 5일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시작으로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바닷가도 우리 삶의 터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안군은 관내 주요 어항과 읍·면 사무소에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고려한 디자인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리플릿 2,000장을 제작해 각 읍·면사무소와 부안수협에 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해양쓰레기 관련 법령 및 실천 방안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해양환경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정화활동뿐 아니라 홍보,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은 여름철 성수기에 관광객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은 지역 제빵업계를 선도하는 (유)징코푸드시스템과 (유)피오레의 문요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군청 직원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군정 제도를 안내하는 ‘1기업 1과장 책임제’의 성과로, 문 대표와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문 대표는 “사람의 마음을 담은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문요환 대표는 과거에도 부안 근농인재육성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 왔으며, 지역 축제 지원과 경북 산불 피해 시 빵 나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이 군의 제도에 공감하고 기부에 나서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액 타 지자체와의 상호기부에 활용될 예정이며, 부안군은 이를 통해 지역 간 연대 강화와 기부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사례 아동과 보호자 10가정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부 체험 프로그램 ‘드림팜(Farm)’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 발달을 돕는 동시에 보호자의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옛 교복을 입고 철길마을을 둘러보며 가족사진 촬영에 나섰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보호자들은 코코넛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가졌고, 아동들은 또래 친구들과 모래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율성을 키웠다. 한 보호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과 웃으며 가족사진을 찍고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 양육을 돕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은 최근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도내 원광대학교와 전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산면 대항마을, 유유마을, 보안면 만화마을, 외포마을, 신활마을, 줄포면 목상마을, 서파산마을 등 7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200여 명의 대학생들이 각 마을에 배치되어 양파 수확, 모 때우기, 마늘 수확, 잡초 제거, 벽화 그리기, 마을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농민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한 소감을 전하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안군일자리센터 최연곤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도시 청년들이 농촌과 호흡하며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의 노력이 농촌에 큰 위로가 되었고,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더불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평가받
부안군 가족센터와 부안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재능나눔의 날’ 행사가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부안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5명과 비다문화여성 3명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4회기의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날 직접 핸드드립 커피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부안군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커피 시음회 ▲핸드드립 체험 ▲계피화분 만들기 ▲썬캡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버블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와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은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으며, 다회용 텀블러 지참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탄소중립 ESG 실천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날 재능을 나눈 한 결혼이민자는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후 지역민과 소통하며 커피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자신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7월 1일, 부안읍 봉덕리 294-1번지 일원에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본매장’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본매장 개장은 부안의 대표 먹거리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군이 조성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의 중심 시설로, 생산자가 직접 납품하고 판매하는 방식을 통해 정직한 가격과 투명한 유통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정가·정량·정품의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존 임시매장에서 이전해 문을 여는 이번 본매장은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농산물은 물론, 가공품,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함께 선보이며 종합 먹거리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설·추석 당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지역 주민은 물론 부안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본매장 개장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본매장 개장은 단순한 상점 개장을 넘어 부안형 푸드플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안 관광택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에 따라 부안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자가 차량이 없는 여행객이나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나, 도보 중심의 변산마실길과도 연계해 사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령층,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실용적이다. 이번 이벤트는 부안군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여름철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이에 따라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다음과 같이 기존 대비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시간 코스: 기존 6만 원 → 3만 원, 시간 코스: 기존 10만 원 → 5만 원, 시간 코스: 기존 12만 원 → 6만 원, 관광택시는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부안군민을 제외한 모든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부안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최근 부안군 어울림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산학융합원, 부안군이 공동 주최, 부안군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내 15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참여 기업으로는 ▲㈜참프레 ▲변산소노에스테이트 ▲변산소노인터네셔널 ▲㈜풀무원 푸드앤컬쳐 ▲성모병원&효요양병원 ▲모항해나루가족호텔 등 6개 업체가 현장에 나와 구직자들과 1:1 맞춤형 면접을 진행했다.이 중 43명은 당일 채용이 예정되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부안군일자리센터는 본 행사와 함께 ▲진로 컨설팅 ▲이력서 작성 요령 안내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아로마 치유 테라피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또한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면접비 5만 원(1회)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했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소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제12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가 주최하고 변산마실길 시인학교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시낭송가와 문인 100여 명이 참가해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부안 변산마실길을 소재로 한 작품과 부안 출신 문인들의 시를 낭송하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1명의 낭송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정군수 시인의 「석정의 바다」를 낭송한 최성순(군산)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정하심(군산) 씨, 은상에는나문숙(충남) 씨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수상자로는 권경희, 김도영, 김미정, 김미희, 박선희, 연규월, 윤희경, 이금숙, 최운옥, 홍경숙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변산마실길은 새만금 홍보관에서 시작해 격포, 내소사, 채석강, 줄포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8개 코스, 53.8km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 선정 명품길로도 명성이 높다. 특히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25년 상반기 동안 ‘행복드림반’을 통해 총 1,239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하며 사회 취약계층 337세대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단순 수리를 넘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행복드림반’은 부안군 사회복지과가 운영하는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팀으로, 전기·수도·설비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상반기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월 설 명절 집중 지원: 저소득층 가정 중심 전기·수도 점검 등 195건 조치 2~3월 해빙기 안전 점검: 주택 내 배관 누수, 설비 이상 등 510건 처리, 5월 가정의 달 맞춤 지원: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중심 168건 조치,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 활동: 보훈가족 17세대에 52건의 생활민원 해결했다. 지원 사례로는 전기 누전차단기 교체, 고장 난 전등 수리, 누수 수도꼭지 교체 등이 있으며, 작지만 꼭 필요한 일상 속 불편을 꼼꼼하게 해결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