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즐거운 방학과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과 7일, 총 2회에 걸쳐 장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반영해 ▲3D펜 메이킹 ▲로봇 과학 체험 ▲푸드테라피 등 창의적이고 실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만들고 느끼며 오감을 활용한 체험에 몰입했다. 특히, 협동을 유도하는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이끌어내고,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즐거운 기억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남 일원에서 전북 최초로 공립 단설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미화원, 경비원, 시설관리원 등 3개 직군 70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 건강 회복,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업안전 교육 ▲직장 내 소통 및 청렴교육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캠페인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및 학교 현안 업무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통을 통한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교 현장은 근로자 여러분의 손길로 완성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 교육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그동안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와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과 읽기·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교원의 한글 지도 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5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 한글지도 이해와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한글책임교육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한글책임교육’은 한글 미해득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보정지도를 통해 학교와 국가가 모든 학생의 기초 문해력을 책임지는 국가 정책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교원 연수를 기본-심화-실행 단계로 체계화해 학교 현장의 지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앞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 1~3학년 교사 41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기초 연수가 이미 진행됐다. 이번 심화연수는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및 한글책임교육 기본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실천적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사로는 이경화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이해영 전주신동초 수석교사가 참여해, 현장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한글지도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교사 연구회를 중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오는 8일까지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꿈자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꿈자람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고 여가를 즐기며, 자존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꿈자람학교는 ‘여름ON, 재능을 켜다!’를 주제로 감성, 창의, 신체활동, 디지털 콘텐츠, 진로체험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활동이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웹툰교실은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운영되며, 전기배선 프로그램은 익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두리E.N.G의 협조로 진행돼 실무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은 특히 고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정성환 교육장은 “꿈자람학교가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7월 31일부터 이틀간 대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관내 직영 통학버스 운전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의 10대 핵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통학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교통문화연수원 견학 및 시뮬레이터 활용 교통안전 체험교육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공유 △통학차량 운영 현안 및 우수사례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운전직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가 기대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안전 운행을 위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도 산하 군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은 2022년에 이어 2028년까지 자격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평생학습 정책 추진과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완주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운영, 평생학습 시설 확충, 통합정보망 구축 등 사업 추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지역 대학과의 협력,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사례 발굴,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 평생교육의 사회적 역할도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번 재지정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8월 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2일 치러지는 이번 검정고시는 응시자의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도내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시험장 설치 학교는 △전주기전중학교 △군산중학교 △익산어양중학교 △학산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다. 제2회 검정고시 최종 지원자는 총 1,173명으로 초졸 75명, 중졸 185명, 고졸 913명에 달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8월 1일부터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s://kged.go.kr)에서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수험표·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의 시험장 내 소지를 엄격히 금지하며, 이를 소지하거나 사용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며, 합격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부안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군민 중심의 학습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실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한 평생학습 성과를 중심으로 ▲추진 체계 ▲사업 운영 ▲성과 및 특성화 사례 ▲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부안군은 △부안형 MOOC(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 개발 △중장기 발전계획과 세부사업의 연계 운영 △남성 학습자 참여율 30% 이상 증가 △사회적 약자 대상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및 개선 등에서 디지털 전환과 포용적 학습 기회의 확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은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4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해 국제적 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확보했다. 한편, 지난 10월 문을 연 ‘청우평생학습관’은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
고창군이 일본 시만토정 구보카와고등학교와의 국제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 간 우호와 협력을 다졌다. 고창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와 일본 시만토정 구보카와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국제우호도시간 고교생 국제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AI 수업 체험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천연 샴푸 만들기 실습과 언어 카드 대화를 통해 기술 학습은 물론, 국제적 감각과 환경의식을 함께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창의 대표적 역사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고창읍성 탐방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판소리 공연 관람과 전통 한복 체험, 도자기 제작, 팔찌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공예 활동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정서를 함께 나눴다. 정순량 전북인공지능고 교장은 AI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교류였다며 “문화 다양성과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치근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청소년들이 세계를 향해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18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운영 내실화와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 전남 장성 일원에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회복과 학습 지속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위탁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의 개발 및 발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환경 체험 교육,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학생 개개인의 삶과 연결된 맞춤형 교육 모델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지유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단순한 학습 공간이 아닌, 학생의 삶을 지지하고 회복시키는 중요한 교육 거점”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학생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신뢰받는 대안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