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지난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전주전일초등학교에서 전주 지역 초·중학생 13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5 전주 디베이트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한마당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스스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합리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한마당에는 평소 토론에 관심 있고 참여를 희망한 초·중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초등은 ‘수업 중 스마트폰 금지법 시행은 적절하다’, 중등은 ‘수업 중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은 학생의 학업능력을 향상 시킨다’를 토론 주제로 정하여 사회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를 구성하고, 서로의 주장을 경청하며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한층 성숙한 소통의 경험을 쌓았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겨루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민주적인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전주 디베이트 한마당은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참여와 배움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10~11일 양일간 익산외국어센터 및 어울누리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직원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익산 꿈빛e한마당’을 성황리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정신과 성취감 함양, 그리고 건전한 디지털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된 축제로, 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컴타자, 카드라이더, 모두의 마블, 스위치스포츠 등 정보경진과 e스포츠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스위치스포츠 종목은 신체활동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고 응원하면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다음에는 꼭 1등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웃음을 지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경쟁하며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놀이와 학습, 도전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
김제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2회 놀이페스티벌’을 오는 15일 실내체육관과 인근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과 버블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 ▲단심줄놀이, 강강술래, 줄다리기 등 대동놀이 ▲김제형 딱지치기대회 ▲터널형 놀이마당 ▲명랑운동회 등 전통 놀이로 세대 간 협동과 화합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영유아존에서는 부모와 아기가 함께하는 감성 놀이와 크리스마스 겨울왕국 테마 체험이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며, 아동권리존에서는 놀이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배우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놀이페스티벌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는 축제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의 상징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범정부 공직기강 특별점검’ 기간에 맞춰 오는 12월 31일까지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다시 뛰는 공직사회 △성과를 내는 공직사회 △일하고 싶은 공직사회 △깨끗하고 기본에 충실한 공직사회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주요 정책 이행 여부 △재난·사고 등 비상상황 대비 대응체계 점검 △교육시설 안전 관리 실태 △민원 처리 실태 △복무·보안관리·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등이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자체 운영 중인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국민신문고, 청렴포털 등과 연계해 교육현장의 갑질, 예산 비리, 복무 해이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공직기강 해이 또는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2025년 공직기강 점검 주요 적발 사례를 안내해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공직사회 근무 분위기 일신을 위해 공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교과별 맞춤 연수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교과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총론 및 교과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교과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여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 대응 및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교사 각각 50여 명씩 총 250여 명이 참여한다. 교과별 맞춤 연수로 진행되며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 △교과 역량 △성취기준 연계를 통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개선까지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각 교과의 교육과정 각론을 통해 성취기준을 분석하고, 수업 적용 및 과정 중심 평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수업·평가 방향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교사의 교육과정 총론 및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수업과 평가 방향의 긍정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5 NASA 글로벌 캠프 운영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NAS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의 탐구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학생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6·25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과학기술과 인류의 발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NASA 스페이스 캠프(Space Camp)에서는 로켓 제작 및 발사, 우주 미션 시뮬레이션, 과학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며 캠프를 통해 얻은 과학적 통찰과 협동의 중요성을 나눴다. 한 학생은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과학과 영어 모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프 인솔교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며 “국제적 시각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태도와 진로 탐색의 동기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배구와 핸드볼 18세이하 단체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관내 학교운동부를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익산 지역 학교들은 배구와 핸드볼 등 단체종목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성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5관왕의 쾌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배구 남성고 우승 △핸드볼 전북제일고 우승 △육상 이리공고(남태우) 해머던지기 금메달 △육상 이리공고(김나현) 원반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격려 행사에는 선수단과 지도자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을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청렴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격려행사에 참석한 학생선수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동부의 인권 보호와 청렴한 지도문화 확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5회 발명특허 다빈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북 지역 학생과 가족들에게 창의적 발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창의력과 지식재산 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발명가로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11월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2주간 학교 발명 교실에서 진행되며, 전북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지식재산처의 역할과 지식재산권 보호 필요성 등 이론 교육을 받은 후, 학교 전문 시설인 다빈치실에서 목재 등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체화하는 실습 중심 메이커스 교육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고 성취감을 높이는 경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초등학교 5학년 A군은 “평소 생각만 하던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지식재산권에 대해 배우면서 발명가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 B씨는 “아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며 “전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2025 전북 청소년활동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올해 청소년활동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되었으며,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과 청소년참여기구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동아리 ‘손끝으로 보는 동화’는 단체부문 최우수상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과 청소년 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는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지도자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기완 완주군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수상이 더 많은 청소년의 성장과 도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활동 공모전에도 선정돼 오는 12월 6일 롯데월드 SKY31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지역
김제시가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돼 학습의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 행사에는 123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공유했다.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학습동아리,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릴레이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문해학습자들의 시화 작품을 전시한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이색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배움을 나누면 행복이 배가된다는 사실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김제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학습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